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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복된 열정, 믿음
작성자김열우 쪽지 캡슐 작성일2007-11-02 조회수439 추천수1 반대(0) 신고

<복된 열정>

일단, 열정은 축복이라고 생각해 봅시다.
모든 문명은 열정의 산물이며,
고난의 풍파, 불모지, 구렁에 떨어졌을 때, 좌절과 포기가 아닌, 극복과 호전의 기회로 삼는 것이 열정때문이기 때문입니다.

열정은 에너지이며, 애초 자신이 소지하였던 능력보다 더 큰 힘을 끌어 올려, 일을 더 멋지게 성취합니다.
극한의 환경에서 사력을 다할 수 있는 것이 열정이며, 즐겁고 흥미있는 일에 쏟아 붓는 힘 또한 열정입니다.
그에 미쳐서 죽어도 좋을 만큼 사력을 다할 수 있는 것이 열정이기도 합니다.

열정은 최상의 의미와 가치에 쏟아 붓습니다.
열정은,
가장 값진 진주(보물) 하나를 발견한 상인이 모든 재산을 다 팔아서라도 소유하고자 할 수  있는 가치를 찾아 나섭니다.
보물이 묻힌 밭을 사들이기 위하여, 모든 가산을 처분할 수 있는 가치를 찾습니다.
목숨을 내놓고라도 따라야 할 의미와 가치인 것들에 아낌없이 투신, 투자합니다.

생명과 영혼이외, 더 이상의 의미와 가치의 보물은 없습니다.
이 의미와 가치를 알게된 사람은 자신을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를 열정을 쏟아 붓게 됩니다.

‘평안감사도 자신이 싫으면 할 수가 없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의미와 가치를 찾을 수 없는 것이라면, 이처럼 대단한 지위에 조차도 열정을 기울일 수가 없습니다.
하찮아 보이는 것이라도 의미와 가치가 있을 때, 과감히 투자, 투신할 열정이 생깁니다.

손해보지 않고 이윤이 남는 것이라야 투자하며 열정을 기울이게 됩니다.
손해만 볼뿐인 것들에 투자하거나 열정을 기울이는 사람은 없습니다.
성공과 함께 많은 이윤을 남기는 것은 열정을 불러 일으킵니다.

사람의 마음에서 구원도 패망도 나옵니다.
생명나무가 아닌 선악과에 열정을 쏟아 부은 아담과 하와는 결국 패망하였습니다.
선악과가 아닌 생명나무에 열정을 쏟아 부으신 그리스도는 생명의 주님이 되셨습니다.
하느님께 열심이 특심하였던 다윗,
이방여인에게 열정을 쏟아 부었던 삼손과 솔로몬의 각기 다른 방향-

꿈은 열정을 생성시킵니다.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합니다.

악마의 열정은 지옥을 확장하였으며, 죄인들을 사랑하신 그리스도의 열정은 천국을 건설하셨습니다.

열정은 성공의 에너지이며 자산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영원한 생명과 복락입니다.
목숨까지라도 내어 놓고 열정을 기울여 따라야 할 의미와 가치입니다.
07년 11월 2일 12시 16분 36초

 

 

<믿  음>

믿음이 있기 때문에
땅을 밟고 일어설 수가 있습니다.

믿기 때문에,
먹으며, 누우며, 세상의 아름다움을 노래할 수도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들이 암흑일지라도
마음으로는 광명을 볼 수가 있습니다.

믿음이 없을 때 미풍에도 흔들렸으나,
태풍조차도 쓰러뜨릴 수 없음을 믿음은 보장합니다.

믿음은
선도, 악도, 심은 대로 거둘 것을 믿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뜻을 이루면 나의 뜻이 이루어질 것을 믿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뜻이 바로 나의 뜻임을 믿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우연이 아닌, 심은대로 거두는 필연인 것입니다.
07년 11월 2일 14시 5분 5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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