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사람의 아들은 잃은 이들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7-11-04 조회수435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31주간 일요일
2007년 11월 4일 (녹)

☆ 성 가롤로 보로메오 주교 기념 없음

♤ 말씀의 초대
주님의 자비는 기다림에서도 나타난다. 언제든 막강한 힘을
발휘하실 수 있지만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기다리신다.
그분 앞에서 인간은 저울의 작은 추와 같고, 이른 아침의
이슬방울 같다(제1독서).
하느님께서는 모든 이가 부르심에 합당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신다.
그러니 심판 때까지 그러한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한다.
바오로 사도는 누가 예언이나 설교로 종말이 왔다 하더라도
흔들리지 말라고 당부한다(제2독서).
키가 작은 자캐오는 예수님을 보려고 나무 위로 올라갔다.
그 모습이 예수님의 눈에 띄었다. 작은 키가 예수님을 모신
계기가 된 셈이다. 작은 키는 자캐오의 약점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을 모시는 데는 장애가 아니라 오히려 장점이 되었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3,16
◎ 알렐루야.
○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도다.
◎ 알렐루야.

복음 <사람의 아들은 잃은 이들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9,1-10
그때에 1 예수님께서 예리코에 들어가시어 거리를 지나가고 계셨다.
2 마침 거기에 자캐오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세관장이고
또 부자였다. 3 그는 예수님께서 어떠한 분이신지 보려고 애썼지만
군중에 가려 볼 수가 없었다. 키가 작았기 때문이다.
4 그래서 앞질러 달려가 돌무화과나무로 올라갔다.
그곳을 지나시는 예수님을 보려는 것이었다.
5 예수님께서 거기에 이르러 위를 쳐다보시며 그에게 이르셨다.
"자캐오야, 얼른 내려오너라. 오늘은 내가 네 집에 머물러야 하겠다."
6 자캐오는 얼른 내려와 예수님을 기쁘게 맞아들었다.
7 그것을 보고 사람들은 모두 "저이가 죄인의 집에 들어가 묵는군."
하고 투덜거렸다. 8 그러나 자캐오는 일어서서 주님께 말하였다.
"보십시오, 주님! 제 재산의 반을 가난한 이들에게 주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른 사람 것을 횡령하였다면 네 곱절로 갚겠습니다."
9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오늘 이 집에 구원이 내렸다.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기 때문이다. 10 사람의 아들은
잃은 이들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880

내장산 !

오래오래
묵혔다가

무서리 아래
내다 건

접어둔 마음
빛깔일까

무슨 뜻이
담겨 있는

산 가슴
진주일까

얼마나 많은
저미는 아림

안으로
품었기에

저다지
영롱한

부활의 빛
배어날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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