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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께서 변화시킬 수 있게하라.
작성자김광자 쪽지 캡슐 작성일2007-11-05 조회수738 추천수6 반대(0) 신고


 예수께서 변화시킬 수 있게 하라.

너는 예수님을 만나는 방법을 알려고 애쓴다.영혼뿐만 아니라 육체를 통해서

도 예수님을 마나려고 노력한다. 너는 예수님의 사랑을 갈망하며, 그 사랑을

통해서뿐만 아니라 육체를 통해서도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예수님은 너를 위해 살과 피가 되셨다. 그렇기 때문에 너는 육체를 통해서

예수님을 만날 수 있으며 그분의 사랑을 받을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과의 만남을 막는 무언가가 네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다.

네 마음과 육체속에는 부끄러움과 죄의식이 자리잡고 있어 그분이 네 안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있다. 너는 육체에 대해서 당당하거나 자연스럽지

못하다.그것은 육체가 예수님을 만날 만큼 선하지도 아름답지도 깨끗하지도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네 삶을 주의 깊게 되돌아보면 우리가 얼마나 두려움에 사로잡혀 살고 있는지

특히 부모님과 선생님, 주교님, 영적 인도자들, 그리고 심지어 친구에 이르기

까지 권위있는 사람들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혀 살고 있는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너는 늘 자신이 그들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며 무슨 일을 하든 그들의

동의와 허락을 얻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살았다.

 

예수님을 생각해 보자. 예수께서는 권위자들 앞에서도 당당하고 자유로웠을

뿐만 아니라 율법학자난 바리사이파 사람들의 권위에 굴복하지 말라고 말씀

하셨다. 그분은 동등한 형제로서 우리 사이에 오셔서 하느님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의 피라미드식 권력 구조를 무너뜨렸다. 그리고 서로 동등한 주체로

서 조화롭게 살아가는 원형의 관계 구조를 세우셨다.

 

너의 육체가 의혹과 두려움에 싸여 있다면 예수님을 만날 수 없다.

예수께서는 이러한 속박에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시고,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오셨다. 이처럼 예수께서는 네가 하느님의 자녀로서 자유롭게

살아가기를 바라신다.

 

네 스스로를 변화시킬 수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절망하지 말라.

있는 그대로 예수께 나아가 그분과 함께 살 수 있는 용기를 달라고 간청하자.

분명히 너는 스스로를 변화시킬수 없다. 그래서 예수께서 오신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새로운 영혼과 새로운 육신을 주기 위해 오셨다.그러므로
 
그분의 사랑으로 자신을 변화시키도록 내어드리고 완전히 자유로운 한 인간
 
으로 그분의 사랑을 받도록 하자.
 
                     마음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소리(헨리J.M.뉴엔)
 
"Lord Jesus, I fix my eyes on you. I reject all the voices of the world telling me
I must have more to be happy. Help me to place you first in my life."
 
"주 예수님, 제 눈은 주님만 바라봅니다. 행복해지려면 더 많이 가져야 한다고 말하는 세상의 모든 소리들을 저는 거부합니다.제 삶에서 주님을 가장 윗자리에 두 게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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