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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죄인이라면서 회개하지 않는 '죄인의 힘' [목요일]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7-11-07 조회수572 추천수4 반대(0) 신고
 
예수님은 우리의 죄 때문에 죽으셨다가
우리를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에 놓아주시기 위해서
다시 살아나신 분이십니다
<로마서 4, 25>
 
하느님을 믿으면 믿음을 통해서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얻게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비록 죄인일지라도
올바른 사람으로 인정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로마서 4, 5>
 
사람이 '죄인의 힘'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리스도 십자가의 피를
경건하게 받는 사람이 아닌 것입니다
거룩한 주님의 성혈을 조롱하는 사람이며
십자가의 원수와 같습니다
 
그런 사람은 실상
하느님을 능가하며
 
주 예수님의 이름 외에
또다른 이름을 경배하고자
 
구속받은 사람들을
'죄의 힘' 속에 다시 붙잡아 두는
멸망에 갇힌 이들입니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속된 이들을
 
'죄인의 힘'으로 결박시켜
 
 하느님이 아닌 것을
하느님과 같은 구속자(대속자)로 세워
죽음의 우상숭배를 거행하고자 할 따름입니다  
 
만일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지려고 노력하는
우리 자신이 죄인으로 드러난다면
그리스도가 죄를 조장하시는 분이란 말입니까
절대로 그럴 수 없습니다
<갈라디아서 2, 17>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의 죄 때문에 죽으셨습니다
죄 없으신 분이 죄인을 위해서 죽으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단 한 번 죽으심으로써
여러분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하느님께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1베드로서 3, 18>
 
그리스도 주님께서는
죄인들을
죄에서 해방시키시고
'죄의 힘'에
다시 지배받지 않도록
하느님께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이제
 
사람들은
하느님과 새롭게 다시 함께 살게 되었는데 
성자와 성령의 주님께서 
우리 마음 안에 오신 것입니다
 
여전히
죄에 기울어지는
부족한 사람들이지만
 
하느님께서
마음 안에 사랑으로 계시기에
영혼은 죄에 대해 민감하게 대처하게 되고
 
'은총의 힘'은
주님의 자비로 죄를 씻기시어
'죄의 힘'이
우리 영혼을 속박시키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
그리스도의 피로써 영혼이
'죄인의 힘'에게 사로잡히지 않도록 하신 것은
사람들이 [ 하느님의 사랑 ]
실천할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예수님을 통해서
모든 사람을 죄에서 풀어주시고
당신과 올바른 관계를 가질 수 있는 은총을 거저 베풀어주셨습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에게는 죄를 용서해 주시려고
하느님께서 그리스도를 제물로 내어주셔서 피를 흘리게 하셨습니다
<로마서 3, 24 - 25>
 
우리는
그리스도께 자신을 내어 드림으로써
 
그리스도와 함께
'죄의 힘'에서 죽으며
'죽음의 힘'에서 다시 새생명을 얻어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
영원한 생명으로 살아 갑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께 의지함으로써 
'죄의 힘'이 설치는 
'죄인의 육체'는 죽어버리고
 
이제는
'죄의 종살이'에서 벗어나게 되었다는 것을
십자가의 피를 통해 
'은총의 힘'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미 죽은
'죄인의 육체'는
 '죄의 힘'에서 해방된 것입니다
 
성체의 지체를
'죄인의 힘'에 내맡기어 
악(탕녀)의 도구가 되면 안될 것입니다
 
자신을 그리스께 바치고
'성체의 육체'로서
하느님을 위한 사랑의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께 바쳐진
성체의 지체는
 
'은총의 피'가 흐르고 있으므로
 
죄의 힘
죄인의 힘이
'사랑의 지체'를 지배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된
'십자가의 지체'는
거룩한 사람이 되었고
 
이미 지상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것입니다
 
죄인이라면서
사랑에 대해 회개하지 않는
'죄의 힘'에 결박된 사람은
 
성체의 지체를 알지 못하고
비아냥 거리며
 
단지 '죄인의 힘'으로
죽음 안에 그대로 놓여 살아가는 것뿐입니다
 
 
  [ 오늘 누군가 우상( 공동 속죄제물, 공동 구속자 )를 중단하고 ]
[ 사랑의 계명을 실행할 줄을 알았다면 ]
 
"너희는 무죄한 사람들을 - 죄인으로 단정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마태오복음서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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