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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11월8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7-11-08 조회수711 추천수12 반대(0) 신고
♥오늘의 묵상 ♥ 
 
어떤 사냥꾼이 사슴을 키웠는데, 사람이 먹는 밥을 먹이고 방에서 재우기도 했습니다.
 
집 안 그 어디를 뛰어다녀도 사냥꾼은 눈감아 주었습니다.
 
 그러자 사슴은 점점 더 우쭐거렸습니다. 나중에는 사냥개에게 발길질도 했습니다.
 
그래도 개들은 주인 눈치를 슬슬 보며 맞는 시늉을 했습니다.
 
어느 날 사냥꾼이 사고로 죽고, 방 안에서 뒹굴던 사슴은 쫓겨납니다.
 
사슴은 마침 지나가는 사냥개에게 발길질을 하다 단번에 물려 죽습니다.
 
사슴은 죽으면서도 왜 자기가 물려 죽는지를 모릅니다. 중국 고전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부모의 그늘이 짙은 아이들은 앞에서 이야기한 사슴과 비슷합니다.
 
부모의 지위가 높거나 재물이 많을 경우에 더욱 그러합니다.
 
나이가 들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은행에 돈이 있으니까, 전문 기술을 지녔으니까,
 
 미리 마련해 둔 부동산이 많으니까 인생을 쉽게 생각합니다. 삶을 별것 아닌 것으로 여깁니다.
 
 참고 희생하며 나누는 것을 이상한 눈으로 바라봅니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땅 넓은 줄 모르는 것이지요.

그러나 인생은 계산만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살다 보면 역경도 만나고. 생각지도 않은 파국에 부딪히기도 합니다.
 
 돈으로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한둘이 아님을 느낍니다.
 
]삶의 진정한 모습에 눈뜨기 시작하는 것이지요.
 
 회개는 삶의 방향을 바꾸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람이 늘어날 때 주님께서 기뻐하십니다.
    
.

 

. 주님, 주님 백성의 정성 어린 간구를 인자로이 굽어 들으시고,

그 행할 바를 깨닫게 하시며, 깨달은 바를 실천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믿음♥

 

첨부이미지
♬Take M e Home Country Roads - John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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