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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진정한 회개!
작성자임성호 쪽지 캡슐 작성일2007-11-08 조회수542 추천수1 반대(0) 신고
 

죄인을 사랑하시는 하느님!

하느님은 죄인도 사랑하신다.

 

그래서 죄인에게도, 악인에게도 햇빛과 비를 같이 주시는 것이다.

 

특히 죄인이 회개하여 당신께로 돌아와 하느님과 이웃에게 죄짓는 삶을 떠나서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사랑의 삶,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을 무척 기뻐하신다.

 

이 세상에 죄가 없는 사람이 있을까?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나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를 짓는다.

 

 

그래서 미사 때마다 가슴을 치고 죄를 고백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러나, 사랑 자체이신 하느님께서는 이런 우리를 여전히 사랑하신다.

 

 

우리의 모든 잘못을 아시는데도

 

여전히 우리를 소중하고 귀하고 사랑받는 존재,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는 존재로 보신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어떻게 볼 것인가 하는 것이다.

 

우리도 우리 자신을 보는 관점을 한번 살펴 보아야 한다.

 

 

가만히 앉아 묵상해 보아야 한다.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만일 나 역시 나 자신을 소중하고 귀하고 사랑받고 사랑하는 존재,

 

나 자신을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존재로 볼 수만 있다면 

 

우리는 행복할 수 있다.

 

 

그러나, 만일 내가 나 자신을 소중하지 않고, 귀하지 않으며,

 

사랑받지 못하는 존재로 보고 있다면

 

우리는 늘 마음이 불편한 상태로 살아가게 된다.

 

 

내가 나 자신을 인정하고 존중하지 못하면 참된 행복을 누리기가 힘들다.

 

참된 행복의 출발점은

 

스스로를 귀하게 여기는 마음,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

 

바로 자아 존중감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비록 우리가 미약하고, 늘 생각과 말과 행위로 지은 죄를 미사 때마다

 

고백하는 존재이나,

 

우리는 우리가

 

살아계신 하느님으로부터

 

언제나 사랑받고 있는 존재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늘 살아계신 하느님을 생각하고,

 

 

그 살아계신 하느님이 우리를

 

소중하고 귀하고 사랑스런 존재로 보고 계심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래서, 우리도 우리 자신을 소중하고 귀하고 사랑스런 존재로 보아야 한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이렇게 볼 때,

 

같은 하느님의 창조물인 우리 이웃도

 

소중하고 귀하고 사랑스런 존재로 볼 수 있다.

 

사실 모두 다 하느님의 가족이기 때문이다.

 

죄인들도 다 하느님이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하느님이 이웃도 창조했음을 알고,

 

하느님 안에 한 가족 임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느님의 은총으로 인해 내 마음이 아름다우면

 

이웃이 하느님 가족으로 사랑스럽고 아름답게 와닿기 때문이다.

 

 

첫 출발은 이것이다. 

 

 

내가 나 자신을 어떻게 보는가?

 

 

내가 나 자신을 아름답게 볼 때, 소중하고 귀하고 사랑스런 존재로 볼때,

 

우리 이웃도 그렇게 아름답게 볼 수가 있고,

 

이웃이 하느님의 선물로 아름답게 와 닿는 것이다.

 

 

사실, 죄인인  우리 자신은 우리 자신과 우리 이웃을 볼 때도 

 

단점이나, 잘못, 그들의 죄를 먼저 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하느님은 우리가 죄인 임에도 불구하고

 

하느님이 사람과 사물을 보는 방식은 다르다.

 

부족한 죄인이지만, 우리를 좋게 보시는 것이다.

 

우리와 우리 이웃도 소중하고 귀하고 사랑스런 존재로 보신다.

 

왜냐?

 

당신의 창조물이기 때문이다.

 

당신의 아들 딸이기 때문이다.

 

 

우리도 우리 자신과 우리의 이웃을, 비록 죄인이라 하더라도, 하느님 아버지처럼 

 

소중하고 귀하고 사랑스럽게 볼 때 진정 새로운 삶, 새로운 부활,

 

새로운 회개의 삶이 시작될 수 있다.

 

 

진정한 회개와 부활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바라보는 방식을 하느님처럼 바꾸면,

 

온 세상이 아름답게 바뀔 수가 있는 것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눈이다.

 

긍정적인 눈이다.

 

장점을 보는 눈이다.

 

좋은 점을 보는 눈이다.

 

아름다움을 보는 눈이다.

 

모즌 이들을 귀하게 보는 눈이다. 

 

 

자신을 소중히 보는 눈이다.

 

자신을 귀하게 보는 눈이다.

 

자신을 사랑스럽게 보는 눈이다.

 

 

이웃을 소중하게 보는 눈이다.

 

이웃을 귀하게 보는 눈이다.

 

이웃을 사랑스럽게 보는 눈이다.

 

 

하느님 아버지께서 보시는 것처럼...

 

 

소중하고 귀하고 사랑스럽게 보는

 

눈인 것이다.

 

나와 우리 이웃의 눈을 보자.

 

그 눈 속에 소중함과 귀함과 사랑함을 담아서 보자!

 

 

하느님 아버지가 우리를 소중하게 보듯이

 

우리도 이제 사람들의 눈을 보면서

 

소중함과 귀함과 사랑함을 담아서 보자!

 

하느님 아버지께서 보시는 것처럼...

 

 

비록 죄인이라 할 지라도

 

소중하고 귀하고 사랑스럽게 보자.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눈이다.

 

그렇다.

 

하느님께서 죄인인 우리를 보시는 것처럼

 

우리가 우리 자신을 소중하고 귀하며 사랑스런 존재로 보는 눈이다.

 

 

내가 나 자신을 소중하고 귀하며 사랑스렁 존재로 보는 눈이다.

 

 

그래서,

 

참으로 중요한 것은 바로 자아 존중감이다.

 

어떤 억울한 일을 당했다하더라도,

 

예를들어 베드로처럼 믿는 사람에게서 배반을 당했건,

 

그 어떤 경우를 당했다고 하더라도

 

자신을 존중하고

 

자신이 하느님으로부터 사랑받는 다는 것을 늘 기억해야 한다.

 

 

죄인도 회개하면 하느님이 기뻐하신다는 것을 알고,

 

 

우리도 회개의 삶, 이웃 사랑의 삶, 거룩한 삶을 살아 나가야 할 것이다.

 

천국에서 하느님을 영원히 찬미하기 위해서

 

우리는 예수님처럼 나에게 죄를 지은 사람들도 용서하며

 

하느님처럼 모든 사람과 사물들을 아름답고 소중하게,

 

그리고 귀하게 바라보는 눈을 가져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꿔야 할 것이다.

 

 

긍정적으로, 아름답게, 좋게, 귀하게, 소중하게 보는 방식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여기서부터 진정한 회개가 일어난다.

 

모든 존재가 하느님의 창조물, 하느님의 자녀로,

 

하느님의 가족, 영적인 형제 자매로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모든 죽어가는 존재를 사랑하게 될 것이다.

 

측은한 마음으로... 측은지심으로 만물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

 

 

삶에 지금까지와는 다른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이 변화는 하느님으로부터 오기 때문이다.

 

하느님 은총의 선물인 것이다.

 

성령의 능력으로 가능한 것이다.

 

하느님이 우리를 죄인에서 성인으로 바꾸어 주신다.

 

당신 성령의 능력으로....

 

성령은 회개를 통해서 우리를

 

죄를 짓는 자에서

 

모든 이웃을 사랑하는 자로

 

바꾸어 주시기 때문이다. 

 

이것이 진정한 회개인 것이다.

 

죄인에서 사랑하는 사람으로 바뀌는 것!

 

이것이 진정한 회개인 것이다.

 

죄인도 사랑하시고 마음 아파하시는 하느님께 대한

 

우리 죄인들의 보답인 것이다.

 

 

하느님이 창조하신 모든 생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바뀌는 것!

 

 

이것이 하늘나라에서 기뻐하는 죄인의 회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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