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예수님께서 성전이라고 하신 것은 당신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7-11-09 조회수442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31주간 금요일
2007년 11월 9일 (백)

☆ 라테라노 대성전 봉헌 축일

오늘은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라테라노 대성전 봉헌을 기념하는 날이다.
313년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칙령을 발표해 그리스도교를 공인하였다.
그러고는 황제의 별궁이던 라테라노 궁전을 교회에 기증하면서 대성전을
봉헌하였다. 이후 교황은 모두 이곳에 거주하였으며, 착좌식도 이 성전에서
가졌다. 현재의 베드로 대성전이 세워지기 전까지 로마에서 가장 중요한
성당이었다.

♤ 말씀의 초대
에제키엘 예언자는 성전에서 솟아나는 물을 발견한다. 그 물은 광야를
거쳐 바다로 흘러간다. 물이 지나는 곳에는 생물이 살아나고, 온갖 것들이
활기를 되찾는다. 사막 문화권에서 물은 곧 생명이다. 성전은 물의 근원이신
하느님의 처소이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성전에서 장사꾼들을 몰아내신다. 제물로 쓰일 소와 양과
비둘기를 팔고 있었기 때문이다. 제물은 흠이 없어야 했다. 그래서 상인들은
사제에게 미리 검사받은 뒤 동물을 팔았다. 그 과정에서 돈이 오갔기에
내놓고 장사할 수 있었던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성전을 기도하는 집으로
선언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2역대 7,16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이 집을 선택하여 성별하고, 이곳에
    내 이름을 영원히 두리라.
◎ 알렐루야.

복음 <예수님께서 성전이라고 하신 것은 당신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3-22
13 유다인들의 파스카 축제가 가까워지자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에
올라가셨다.
14 그리고 성전에 소와 양과 비둘기를 파는 자들과 환전꾼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15 끈으로 채찍을 만드시어 양과 소와 함께 그들을 모두 성전에서
쫓아내셨다. 또 환전상들의 돈을 쏟아 버리시고, 탁자들을 엎어 버리셨다.
16 비둘기를 파는 자들에게는, "이것들을 여기에서 치워라.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마라." 하고 이르셨다. 17 그러자 제자들은 "당신 집에
대한 열정이 저를 집어삼킬 것입니다." 라고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 생각났다.
18 그때에 유다인들이 예수님께, "당신이 이런 일을 해도 된다는 무슨 표징을
보여 줄 수 있소?" 하고 말하였다.
19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이 성전을 허물어라. 그러면
내가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
20 유다인들이 말하였다. "이 성전을 마흔여섯 해나 걸려 지었는데, 당신이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는 말이오?" 21 그러나 그분께서 성전이라고 하신
것은 당신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22 예수님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신 뒤에야,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그분께서 이르신 말씀을 믿게 되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885

연분홍 장미 !

자비로우신 분
모상으로

손수 곱게
빚으신

성전입니까
저희들은

하늘 임의
고귀한 사랑

가슴
한가운데에

고이고이
모시고

영원히
향기로우라고

영원히
행복하라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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