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가 불의한 재물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참된 것을 맡기겠느냐?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7-11-10 조회수395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31주간 토요일
2007년 11월 10일 ( 백)

☆ 성 대 레오 교황 학자 기념일

레오 교황은 390년 이탈리아 토스카나에서 태어나 51세에 교황이 되었다.
당시 로마 제국은 동서로 분리되어 있었는데, 서로마는 게르만 족의
끊임없는 침공에 시달리고 있었다. 교회 역시 안팎으로 아리우스 이단과
싸워야 했다. 이런 시기에 로마를 안정시키고 교회를 수호한 인물이
레오 교황이었다. 신앙의 완전성을 보존하고 교회의 일치를 지키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인 그는 461년에 선종하였다.

♤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죄수의 몸으로 로마로 끌려간다. 그는 지난날을 돌아보며
자신의 선교 활동에 동참했던 이들을 떠올린다. 하나같이 사랑이 넘치는
표현으로 그들의 이름을 부르고 있다. 바오로 사도의 따듯하고 인정 많은
성품을 상상할 수 있다(제1독서).
예수님께서 하느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길 수 없다고 하신다.
재물은 삶의 수단이기에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말씀이다.
바리사이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비웃는다. 돈과 재물을 삶의 목적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2코린 8,9 참조
◎ 알렐루야.
○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부유하시면서도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시어,
    너희가 그 가난으로 부유해졌도다.
◎ 알렐루야.

복음 <너희가 불의한 재물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참된 것을 맡기겠느냐?>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9ㄴ-15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9 "불의한 재물로 친구들을
만들어라. 그래서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원한 거처로
맞아들이게 하여라. 10 아주 작은 일에 성실한 사람은 큰일에도 성실하고,
아주 작은 일에 불의한 사람은 큰일에도 불의하다.
11 그러니 너희가 불의한 재물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참된 것을 맡기겠느냐? 12 또 너희가 남의 것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너희의 몫을 내주겠느냐?
13 어떠한 종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한쪽은 미워하고 다른 쪽은 사랑하며,
한쪽은 떠받들고 다른 쪽은 업신여기게 된다.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14 돈을 좋아하는 바리사이들이 이 모든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비웃었다.
15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사람들 앞에서 스스로
의롭다고 하는 자들이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 마음을 아신다.
사실 사람들에게 높이 평가되는 것이 하느님 앞에서는 협오스러운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886

철새 !

빈 둥지에
남겨진 깃

쌀랑한
바람만이

흔드는 곳
많으리

넓디넓은
하늘은

떠나간


돌아오는


한결같은
푸름으로

품어 안고
기다리겠지요 ......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