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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11월11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7-11-11 조회수683 추천수5 반대(0) 신고
  
 
♥오늘의 묵상 ♥ 
사두가이들은 예수님 시대의 지식인 그룹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그들 중 몇 사람이 예수님께 시비를 걸어옵니다. 
일곱 형제와 혼인한 여인이 죽은 뒤 부활한다면 누구의 
아내가 되겠는지를 질문한 것입니다. 
형이 자식 없이 죽으면 동생이 형수와 혼인하여 대를 잇게 하는 
법이 이스라엘에 있었던 것이지요. 
그러나 죽은 뒤에 칠 형제가 모두 한 여자와 함께 
산다는 것은 상식적인 논리가 아닙니다.

억지 논리로 신앙생활의 맹점을 따지는 이가 많습니다.
이상한 논리로 교리를 반박하는 이들도 더러 있습니다. 
 예수님의 간결한 답변을 기억해야 합니다. 
 황당한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특유의 단순함으로 응답하신 겁니다.
사두가이들은 부활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저세상을 상식 밖의 일로 취급하였습니다.
무지몽매한 사람들이나 저승을 믿는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들은 머리로만 부활과 저세상을 생각했던 것이지요.
그러한 그들에게 예수님께서는 위험인물로 여겨졌을 겁니다.

예수님 앞에서 사두가이들의 지식은 억지에 불과하였습니다.
그들이었건만 편협한 모습을 벗지 못했습니다. 인간의 지식이란
하느님 앞에서는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주 하느님,

하느님께 나아가는 데에 해로운 모든 것을 멀리 물리쳐 주시어, ♥믿음♥

저희 몸과 마음을 평온하게 하시고, 자유로이 주님의 뜻을 따르게 하소서.성부와 성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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