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에게 하루에도 일곱 번 죄를 짓고 "회개합니다." 하면, 용서해 주어야 한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7-11-12 조회수519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32주간 월요일
2007년 11월 12일 (홍)

☆ 성 요사팟 주교 순교자 기념일

요사팟 성인은 1580년 우크라이나에서 귀족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뛰어난 상인이 되기를 바라는 부모의 뜻에 따라 공부를 하였다.
그러나 성인은 장사보다는 영혼 문제에 관심이 더 많았다. 그리하여
부모의 유산까지 포기하고 수도원에 들어갔다. 그의 나이 스물다섯 살
때였다. 이후 그는 사제가 되었고, 수도원장까지 맡았다.
훗날 러시아의 주교가 되어 교회 일치를 위하여 많은 노력과 정성을
쏟은 요사팟 주교는 이교도들의 손에 목숨을 잃었다.
1867년 비오 9세 교황이 그를 성인의 반열에 들게 하였다.

♤ 말씀의 초대
지혜는 하느님을 찾고 악을 피하는 능력이다. 옛사람들은 지혜를 얻고자
언제나 선한 마음으로 살려 했다. 지혜는 그러한 사람을 찾아간다.
그러므로 죄를 멀리하고 선행을 베풀며 살아야 한다. 지혜는 다정한
영이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남을 죄짓게 하지 말라고 하신다.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더불어 살다 보면 자신도 죄를 짓고 남도 죄짓게 하기 마련이다.
그러기에 용서가 필요하다. 남을 용서하면 자신의 죄도 분명 용서받는다.
용서는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행위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필리 2,15ㄹ.16ㄱ
◎ 알렐루야.
○ 이 세상에서 별처럼 빛나도록 너희는 생명의 말씀을 굳게 지녀라.
◎ 알렐루야.

복음 <너에게 하루에도 일곱 번 죄를 짓고 "회개합니다." 하면, 용서해
         주어야 한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7,1-6
그때에 1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남을 죄짓게 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을 수는 없다. 그러나 불행하여라,
그러한 일을 저지르는 자! 2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죄짓게 하는
것보다, 연자매를 목에 걸고 바다에 내던져지는 편이 낫다.
3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라. 네 형제가 죄를 짓거든 꾸짖고, 회개하거든
용서하여라. 4 그가 너에게 하루에도 일곱 번 죄를 짓고 일곱 번 돌아와
'회개합니다.' 하면, 용서해 주어야 한다."
5 사도들이 주님께, "저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6 그러자 주님께서 이르셨다. "너희가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이 돌무화과나무더러 '뽑혀서 바다에 심겨라.' 하더라도, 그것이
너희에게 복종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888

가을 하늘 !

하느님
외아들께서

붉은 옷에
가시관 쓰신 채

세상의 죄
십자가로 지고

십자가의 길
걸으실 때

산천초목도
그 뜻을 알고

피눈물
흘렸나 봐요

겨울에는
안으로 준비

봄이 오면
새싹 내고

여름이면
태양 닮은 열정

가을의 결실
주렁주렁 맺어

하늘에서
보시기에

얼마나
기쁘시면

하늘 영창
파랗게

맑디맑게
열려있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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