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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라진 나머지 아홉 사람 [수요일]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7-11-14 조회수556 추천수4 반대(0) 신고

 

"군중 속에서 한 여자가 큰소리로

'당신을 낳아서 젖을 먹인 여인은 얼마나 행복합니까'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지키는 사람들이 오히려 행복하다' 하고 대답하셨다"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유혹자가 그분께 다가와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라면 이 돌들에게 빵이 되라고 해 보시오'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너희가 알았더라면

죄 없는 이들을 단죄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어떤 사람이 그것을 가져다가 자기 밭에 뿌렸다 겨자씨는 어떤 씨앗보다도 작지만

자라면 어떤 풀보다도 커져 나무가 되고 하늘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인다”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악마다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태우듯이, 세상 종말에도 그렇게 될 것이다

사람의 아들이 자기 천사들을 보낼 터인데

그들은 그의 나라에서

남을 죄짓게 하는 모든 자들과 불의를 저지르는 자들을 거두어

불구덩이에 던져 버릴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그때에

의인들은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처럼 빛날 것이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너희는 또 어째서 너희의 전통 때문에 하느님의 계명을 어기느냐'

‘제가 드릴 공양은 하느님께 바치는 예물이 되었습니다’ 하고 말하면 아버지를 공경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너희는 이렇게 너희의 전통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폐기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당신께 말한 사람에게

'누가 내 어머니고 누가 내 형제들이냐'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나에게 와서 내 말을 듣고

그것을 실행하는 이는

땅을 깊이 파서 반석 위에 기초를 놓고 집을 짓는 사람과 같다

홍수가 나서 강물이 집에 들이닥쳐도 그 집은 잘 지어졌기 때문에 전혀 흔들리지 않는다

그러나 내 말을 듣고도 실행하지 않는 자의

그 집은 완전히 허물어져 버렸다”

 

사람들의 비위를 맞추기 좋아하는 자들처럼 눈가림으로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으로서

하느님의 뜻을 진심으로 실행하십시오

 

완전한 법 곧 자유의 법을 들여다보고

거기에 머물면

듣고서 잊어버리는 사람이 아니라 실천에 옮겨 실행하는 사람이 됩니다

그러한 사람은 자기의 그 실행으로 행복해질 것입니다

하느님 아버지 앞에서 깨끗하고 흠 없는 신심은

어려움을 겪는 고아와 과부를 돌보아 주고 세상에 물들지 않도록 자신을 지키는 것입니다

 

자기들의 왕권을 그 짐승에게 넘겨주지 않도록 (요한묵시록 17, 17)

말씀을 듣는 자신을 '속이지 않게' 깨어 (움직임, 실행) 있기를 애쓰야 합니다 

 

순결한 주님의 종이

아버지께로부터 부여받은 왕권은

그리스도의 진리를 지키고

이 진리에서 성체의 사랑을 실행하는 것입니다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그런데 아홉은 어디에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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