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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의 아들들이 사람들의 딸들과 결혼하다(창세기6,1~22)/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7-11-16 조회수758 추천수5 반대(0) 신고

 

2007년 11월 16일 금요일 창세기6장

 

하느님의 아들들(영의 자녀들)과 거인족(사람들의 딸들=육의 자녀들): 창세기 6,1~22

 

아담의 후손들 중에 아벨과 셋으로 이어지는 영의 자녀들이며

여인의 후손의 자녀들을 하느님의 아들들이라고 표현하고,

카인으로 이어진 육의 자녀들을 사람들의 딸들,

또는 뱀의 후손이라고 표현하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들도 말씀화가 되어 하느님의 자녀들이 될 때,

하느님의 아들들이 되고,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은 씨인 말씀이 없기 때문에

딸들이라고 성경에서 표현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아들들과 딸들에 대한 견해는 많이 있는데,

유대 랍비들의 전통적인 견해는

이스라엘의 귀족인 자녀들과 이스라엘 민족은 하느님의 아들들이고,

천민들의 딸들을 사람의 딸들이라고 설명했으며,

어떤 설명에는 동북아시아에 원주민들이 살고 있었는데

원주민들의 딸들을 사람의 딸들이라고 설명했으며,

 

또 어떤 해석에는 타락한 천사들이 세상에 내려와서

사람들의 딸들과 결혼했다는 해석등이 있지만

이 해석은 비성경적인 것입니다. 

 

성경은 창세기부터 묵시록까지 연결이 되어야 하는데

창세기 5장에서 카인의 후손을 뱀의 자손, 또는 사람들의 딸이라고 말하고,

아벨과 셋으로 이어진 영의 자녀들을 하느님의 아들들이라고 하는데,

영의 자녀들과 육의 자녀들이 결혼했을때

'느빌림'이라는 거인족이 태어났는데

이 거인족들이 바벨탑이며 육의 자녀들이고 육신의 장막들인 것입니다.

 

 오늘날 성도들과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이 결혼했을 때는 

육의 자녀들을 낳을 수 있기 때문에

세례받지 않은 배우자들이나 가족들을 가능한 빨리 세례시켜서

하느님의 아들들이 되게 해야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아들들(여인의 후손=영의 자녀들)과

  거인족(사람들의 딸들=뱀의 후손들=육의 자녀들): 창세기 6,1~4

 

하늘나라와 구원을 결혼을 비유로 설명하십니다.

여인의 후손인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된 하느님의 자녀들과

뱀의 후손인 카인으로 이어진 자녀들이 결혼했을 때,

육신장막이 되고 바벨탑이 되며 사탄의 자녀들이 되기 때문에

성도들은 성도들끼리 결혼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세상 사람들하고 결혼했을 때는

세상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세례받아 하느님의 자녀가 될 때

구원받는 하느님의 자녀들이 되는 것입니다.

 

1  땅 위에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그들에게

   딸들(이스라엘=여자=씨 없음=밭)이 태어났다. 

 2  하느님의 아들들(영의 자녀들)은 사람의 딸들(육의 자녀들)이 아름다운

   것을 보고, 여자들을 골라  모두 아내로 삼았다.

 

 3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람들은 살 덩어리일 따름이니, 나의 영(성령)이

    그들 안에  영원히 머물러서는 않된다. 그들은 백이십 년밖에 살지 못한다."

 

 

 설명: 사람의 수명이 120 년이라 했는데 물론 육적인 수명을 말하기도 하지만,

        120년, 70년, 7년 이런 숫자는

        주님을 만나서 영원히 사는 수명을 말하기도 하기 때문에

        시편에 인생의 나이가 70 년이라고 했고,

        창세기에서는 120 년이라고 했는데

        이런 숫자에 대한 영적인 뜻을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4  하느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과 한자리에 들어, 그들에게 자식이 태어나던

    그때와 그 뒤에도 세상에는 느빌림족이 있었는데, 그들은 옛날의 용사들로서

    이름난 장사들이었다. 

 

 인류의 타락(원죄가 있으므로): 창세기 6,5~8

 영의 자녀들이 육의 자녀들과 결혼했을 때

육신장막인 느빌림(거인족)나오는 것이 바벨탑이며, 죽음이며,

인류가 원죄인 선악이 있기 때문에

세상과 짝짝꿍하는 것이 영적인 간음이라 하는 것입니다.(야고보서 4,4).

 원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장차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을 때

원죄 사함을 받고 하느님의 자녀로 태어나며 구원받는 것입니다.

                                                                     (마르코 복음 16,16)

 5  주님께서는 사람들의 악이 많아지고, 그들 마음의 모든 생각과 뜻이 언제나

   악하기만 함을 보시고, 

 6  세상에 사람을 만드신 것을 후회하시며 마음 아파하셨다. 

 7  그래서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창조한 사람들을 이 땅 위에서 쓸어버리리라. 사람뿐 아니라 짐승과

       기어다니는 것들과 하늘의 새들까지 쓸어버리리라. 내가 그것들을 만든 것

       이 후회스럽구나!" 

8  그러나 노아만은 주님의 눈에 들었다. 

 

노아(위로자, 진리 성령을 상징함) : 창세가 6,9~22

 노아란 말은 성령이라는 뜻인데 예수님의 예표입니다.

노아가 방주에 들어 갔을 때 홍수의 심판에서 구원받은 것처럼

우리들도 예수님을 믿을 때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

 

하느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이 결혼하여 바벨탑인 느빌림을 낳는 것이

선악을 낳는 것이고,

선악인 원죄로 살아가는 것이 인류타락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은 죄인들 중에

노아를 불러내어 방주를 만들어 구원시키는 과정이

마치 홍수 심판을 통하여 새창조하시는 것입니다(고린도 후서 5,17).

 

우리들도 예수님을 믿고 세례받아 하느님의 자녀로 태어나는 것이

영적으로 새로 태어난 새창조물이 되는 것입니다.

그시대 시대 마다 하느님께서는 죄로 인하여 타락한 백성들을 불러내어

새로 창조한 것이 구원과 심판인 것입니다. 

 

 9  노아의 역사는 이러하다. 노아는 당대에 의롭고 흠없는 사람이었다.

    노아는 하느님과 함께 살았다.

10  그리고 노아는 아들 셋, 곧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다.

11  세상은 하느님 앞에 타락해 있었다. 세상은 폭력으로 가득 차있었다.

12  하느님께서 내려다보시니, 세상은 타락해 있었다. 정녕 모든 살덩어리가

     세상에서 타락한 길을 걷고 있었다.

13  하느님께서 노아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모든 살덩어리들을 멸망시키기로

     결정하였다. 그들로 말미암아 세상이 폭력으로 가득 찼기 때문이다.

     나 이제 그들을 세상에서 없애버리리라.

14  너는 전나무로 방주 한 척을 만들어라. 그 방주에 작은 방들을 만들고,

     안과 밖을 역청으로 칠하여라.

 

 

 설명: 역청은 성령을 상징하며 노아의 방주는 신약의 교회를 상징하며

        예수님의 몸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노아 시대에 방주에 들어가는 사람이나 모든 만물이 살았던 것처럼

       오늘날에는 교회에 들어가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영적으로 다 구원받는다는 것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15  너는 그것을 이렇게 만들어라. 방주의 길이는 삼백 암마,

     너비는 오십 암마, 높이는 삼십 암마이다.

16  그 방주에 지붕을 만들고 위로 한 암마 올려 마무리 하여라. 문은 방주

     옆쪽에 내어라. 그리고 그 방주를 아래층과 둘째 층과 셋째 층으로 만들어라.

 

 

 설명: 노아 방주를 만들 때 1층과 2층과 3층으로 만들었는데

        하늘나라를 3층으로 비유했기 때문에

        노아의 부부와 노아의 세 아들들과  세 며느리들은 3층에 있고

                                                                  (고린도 후서 12,2)     

        나머지 짐승들은 1층과 2층에 있게 했던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에서도 삼위일체 하느님을 상징하는 제대는 3층에 있으며,

        복음대는 제대의 오른편에 있으며,

        미사 해설자는 2층에 있으며,

        성도들은 1층에서 미사를 드리지만 말씀의 전례와 성찬의 전례는

        예수 그리스도와  내가 하나될 때는

        3층에 있던 성체를 신부님께서 1층으로 가지고 와서 성도들에게 주시는데,

        그리스도가 우리들 안에 오셔서

       우리들과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17  이제 내가 세상에 홍수를 일으켜, 땅 위에 있는 모든 것이 숨지고 말리라.

18  그러나 내가 너와는 내 계약을 세우리라. 너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과 함께 방주로 들어가거라.

19  그리고 온갖 생물 가운데서 각각 두 마리씩 방주에 데리고 들어가,

     너와 함께 살아남도록 하여라. 그것들은 수컷과 암컷이어야 한다.

20  새도 제 조류대로, 짐승도 제 종류대로, 땅바닥을 기어다니는 것들도

     제 종류대로,각각 두 마리씩 너에게로 와서 살아남도록 하여라.

21  그리고 너는 먹을 수 있는 온갖 양식을 가져다 쌓아두어, 너와 그들 모두의

     양식이 되게 하여라."

 22  노아는 그대로 하였다. 하느님께서 그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다.

 

 

설명: 창세기 3장에서 아담 하와가 선악과를 먹은 결과로 낳은 자식들 중에

                선에 해당되는 아벨과 셋으로 이어지는 여인의 후손인 영의 자녀들과

        카인으로 이어진 육이며 악의 자녀들인 뱀의 후손으로 갈라지는데

        갈라놓는 것이 구원과 심판인 것입니다.

 

            성경은 계속 구원의 길과 사망의 길을 제시해 놓고

        우리들 보고 좁은문인 구원의 길로 갈 것인가

        사망의 길인 죽음의 길로 갈 것인가

        우리들보고 우리들의 자유의지로 그 길을 선택하라는 것입니다.

 

        에덴동산에 들어가는 것이 구원이고,

        노아시대에는 노아 방주에 들어가는 것이 구원이고,

        이스라엘 민족들은

        애굽에서 탈출하여 광야를 거쳐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이 구원이며, 

예수님 시대는 예수그리스도를 믿어 예수그리스도 안에 들어가는 것이 구원이며,

               오늘날에는 말씀을 믿고 말씀화가 되어 말씀 안에 사는 사람들과

        성령 안에 들어가서 성령의 인도를 받아

        성령의 열매인 사랑으로 살아가는 것이 구원입니다.

        구원과 심판의 예화로 창세기 7장에서 홍수로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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