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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11월 17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7-11-17 조회수683 추천수10 반대(0) 신고
♥ 오늘의 묵상 ♥
 
항구한 기도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 왔습니다.
 
끊임없이 기도하라는 가르침은 누누이 들어 온 말씀입니다.
 
그런데도 그렇게 기도하지 못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기도하면서 기쁨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기도가 즐겁고 행복하다면 자연스레 바치게 됩니다.
 
기도할수록 피곤함이 사라진다면 누구나 매 순간 기도할 겁니다.

기도의 항구함이 부족한 것은 이렇듯 기도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기도는 진정 즐거운 것일까요? 기쁨을 줄까요? 그것은 경험의 문제입니다.
 
그러한 경험을 한 번만 해 보더라도 기도의 기쁨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이라도 시도해 보십시오. 마음을 비우고 조용히 기도해 보십시오.
 
아무 생각도, 아무 상상도 하지 말고 십자가만 바라보십시오.
 
 시간을 내어 그렇게 한다면, 기도를 이끌어 주는 힘을 느끼게 됩니다.

기도는 이끄심입니다. 내 안에 계시는 하느님의 힘이 이끌어 주시는 것이지요.
 
그러려면 먼저 조용한 마음을 지녀야 합니다. 아무리 할 일이 많고 감정이 복잡하더라도
 
 그것을 제쳐 둘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복음에 나오는 재판관은 사람을 우습게 보는 거만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러한 그도 과부의 청원에는 마음을 움직입니다. 주님께서는 거만하지 않으십니다.
 
언제 어디서라도 청원을 들어주실 분이십니다. 기도한 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우리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자비로우신 하느님, 성녀 엘리사벳에게 가난한 이들 안에서 그리스도를 알아보고
 
공경하게 하셨으니, 그의 전구를 들으시어,
 
저희도 가난하고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한결같은 사랑으로 봉사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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