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살아있는 모든 날 너를 사랑할 수 있다면
작성자조기동 쪽지 캡슐 작성일2007-12-06 조회수716 추천수2 반대(0) 신고

아이들에게 이야기 한다.

경제적으로, 시간적으로 아무 제약이 없다면 무엇을 하겠느냐.

그것을 지금 해라.

경험상 슬픔과 그리움도 힘이 된다. 그래서 역사를 말한다.

바람 불지 않았는데 제 스스로 흔들릴 가지가 어디 있느냐 ?

성공은 힘들지만 행복한 것이다.

사랑은 힘들지만 행복한 것이다.

벗들이여.

주어진 계절은 짧고

불빛은 희미하지만

세월이 흘러 망각의 물을 마시기 전에

우리 만날까요 ?

저는 당신을 기다립니다.

그리움 감추는 법 이미 터득했지만

이렇게 서로 스며들어

죽는 날까지 함께 갈 수 있기를.....

당신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수줍지만 말해 봅니다.

반갑다 친구야 !

날보고

제발

"처음 뵙겠습니다."

하지 말기를......

외로웠던 너

서러운 세월 잘 견뎌냈구나.

네 발에 입맞추어 줄 께.

내 어깨에 기대어

잠시 눈 감아요.

그대, 언제든지

내 어깨위에 내리는 별이었으면.

왜 사느냐고 묻기전에

너는 이미 헤엄치고 있었어.

사랑은 언제나 외로운 것

그러나 너는 없어도

네 눈동자는 남아있다.

키가 작아

항상 너를 올려다 보기에

그대는 항상 내게

세상에서 제일 큰 분

그래서 나는 행복하다.

서러움도 끝에 이르면

웃음이 나는 것을

나를 사랑한다면

아침마다

널 위해

동자승 같은 웃음꽃 피워드릴께.


해변에서

새들은 날아오르고

어디선가

부르는 소리.......

갈댄가

바람인가

백사장의 흰 갈매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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