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옛 우정과 새로운 우정-그리스도인의 새 생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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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웅열 | 작성일2007-12-30 | 조회수507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내적 치유를 위한 성경의 오솔 길”
♣ 옛 우정과 새로운 우정. (그리스도인의 새 생활)
"지나간 일을 생각하지 말라. 흘러간 일에 마음을 묶어두지 말라. 보아라, 내가 이제 새 일을 시작하였다. 이미 싹이 돋았는데 그것이 보이지 않느냐?" (이사 43:18-19) 새로운 번역 판: “예전의 일들을 기억하지 말고 옛날의 일들을 생각하지 마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한다. 이미 드러나고 있는데 너희는 그것을 알지 못하느냐?” (이사 43:18-19) 생활묵상:
이제 2007년이 우리 곁에서 영원히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 시간 속에 묻어 있었던 싹들이 이제 새로운 한해에 거듭 자라날 것입니다.
어제는 가까운 친구와 함께 오전에 등산을 하고 오후에는 고등학교 동창들과의 즐거운 만남을 가졌습니다.
고등학교 동창들과의 만남은 우리를 5-60년 전으로 되돌려 주고 있으면서 감회(感懷)를 새롭게 해줍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지난 50년의 생활은 각기 다른 길로 각기 다른 환경에서 생활하였기 때문에,
이제는 완전히 다른 입장과 다른 생각으로 서로를 대하면서 추억 속에서 즐겼던 일들만을 기억하고 대화를 이어가야 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새로운 관계 그리고 새로운 만남으로 생각하면서 오늘 나에게 들려주시는 말씀을 묵상해보렵니다.
“예전의 일들을 기억하지 말고 옛날의 일들을 생각하지 마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한다. 이미 드러나고 있는데 너희는 그것을 알지 못하느냐?” (이사 43:18-19)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과거의 친구로 생각하지 않아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언제나 새로운 만남 그리고 기쁜 만남으로 좋은 추억을 새롭게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겉으로 들어난 것보다는 사람들 안에 숨겨진 보물을 볼 줄 알아야 함을 새롭게 강조해보면서, 그런 보물을 찾으려는 심정으로 그 자리에 머물면서 추억을 더듬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서로 주고받는 친구들의 대화를 즐겼습니다.
사랑의 주님! 언제나 우리 모두를 사랑하시는 주님!
우리의 짧은 인생길에서 만난 친구들과의 만남을, 기쁨의 만남이 되고 보람찬 만남이 되도록 우리들의 만남을 축복해주시고, 우리들의 우정을 길이 머물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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