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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생의 동반자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8-01-03 조회수590 추천수2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성탄과 새해에 예수님과 성모님으로부터 축복을 많이 받으세요.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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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동반자

사람은 평생 누군가를 동반자로 만나 같이 길을 걷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누구인가에 따라 그 인생의 성공과 실패가 결정됩니다. 성경을 읽다 보면 영원하신 하느님을 인생의 동행자로 삼고 그분의 인도와 도움을 받으며 성공한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해야 합니다. 어렸을 때의 운동회 경기 중에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장면이 있습니다. 제비를 뽑아 달리기를 하는 장애물 경주로 두 명의 선수가 나갔습니다. 한 아이는 육상선수였고 또 다른 아이는 키가 가장 작은 볼품없는 아이였습니다.
“땅!” 하는 신호음과 함께 육상선수인 아이는 먼저 모든 장애물을 통과하고 앞에 놓인 접혀진 종이를 입술로 물었습니다. 그리고는 관중석을 향해 쏜살같이 뛰어가 접힌 종이를 펼치는 순간 그 아이의 얼굴이 굳어졌습니다. 왜냐하면 접힌 종이 속엔 ‘할머니’라고 쓰여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친구가 아무리 잘 뛰어도 할머니가 뛰질 못하는데 어쩌겠습니까? 결국 그 친구는 다 이긴 경기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반면에 키가 작은 아이는 종이를 펼치는 순간 얼굴이 환해졌습니다. 왜냐하면 ‘체육 선생님’이란 글자가 뚜렷하게 쓰여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아이는 선생님 손을 잡고 뛰었지만, 아이의 걸음이 시원찮아 체육 선생님은 “얘, 안되겠다. 내 등에 업혀라” 하시고 그 아이를 들쳐업고 뛰기 시작했습니다. 체육 선생님과 키 작은 아이가 1등으로 들어오는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신자 여러분! 인생이라는 경주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장애물과 고비가 우리 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빨리 가고 못 가고는 내 소원과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렇지만 예수님과 함께 뛰는 경주라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예수님께서 내 손을 잡고 뛰시다가 내가 시원찮으면, “얘, 안되겠다. 내 등에 업혀라” 하실 것입니다. 그 때 우리가 할 일은 예수님만 믿고 몸을 맡기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인생 경주에서 앞으로도 계속 달려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길이 예수님과 함께라면 어디를 가든 걱정할 게 전혀 없다는 뜻입니다.

성경의 증언은 하느님이 우리와 함께하며, 보호하고, 인도하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나 너와 함께 있으니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의 하느님이니 겁내지 마라. 내가 너의 힘을 북돋우고 너를 도와주리라. 내 의로운 오른팔로 너를 붙들어 주리라.”(이사 41,10)
“독수리가 보금자리를 휘저으며 새끼들 위를 맴돌다가 날개를 펴서 새끼들을 들어 올려 깃털 위에 얹어 나르듯 주님 홀로 그를 인도하시고 그 곁에 낯선 신은 하나도 없었다.”(신명 32,11-12)
“하느님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죄를 짓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하느님에게서 태어나신 분께서 그를 지켜 주시어 악마가 그에게 손을 대지 못합니다.”(1요한 5,18)
“이분께서 하느님이시다. 영원무궁토록 우리의 하느님이시다. 이분께서 우리를 이끌어 주신다.”(시편 48,15)

신자 여러분! 이 시간 영원히 여러분과 동행할 살아계신 하느님을 여러분의 삶 속에 모시겠다는 결단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성직자 송시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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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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