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사람도 꽃과 같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8-01-08 조회수587 추천수3 반대(0) 신고
 

“사람도 꽃과 같다.”


도로변의 외진 곳에

피어있는 작은 들-꽃을 생각해 보라!


그 들-꽃들은

그 온전한 아름다움이

발견되지 않은 채 숨겨져 있다.


그들이 처한 위치 때문에

그들은 흔히 간과 되곤 한다.


아무도 그들의 소중한 가치를

깨달을 만큼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여러분도 그 숨겨진 아름다움을

발견하지 못하고 그냥 지나쳐 가게 됩니다.


“참으로 우리 각자는

 하느님의 유일무이한 작품입니다.”

                    -내 영혼을 울린 이야기-

                       존 포웰 예수회 신부

생활묵상:


내가 이 세상에 오로지 하나 뿐인

유일한 존재라는 것을,

그리고 아버지와 어머니의 도움으로

이 세상에 나왔다는 것을,

 

 

그러나 나의 존재는

결국 하느님의 창조사업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는 것을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세상에 나온 것을

진정으로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들에 핀 꽃에서

무슨 의미를 찾을 수 있겠습니까?


꽃도 그 종류를 따져보면

이루 말할 수 없이 많기에

일일이 다 밝힐 수 가 없습니다.


우리 인간, 곧 나 자신을

그 꽃의 어느 하나에 비교한다면,


외로운 산골짜기에 피었다 간다한들

거기에서 슬퍼할, 기뻐할 일도 없을 것입니다.


비, 바람이 들이쳐서 쓸어질듯 하다가도

외로운 곳에 향기를 뿜으면서 꽃의 아름다움을

드러내었다면, 

그것으로 꽃의 사명은 다 한 것입니다.


우리도 이 세상에

나만의 특유한 향기를 뿜어내었다고 한다면

그것으로 족한 것이지 그 어떤 것을 바라겠는가?


우리가 때로는 이 세상에 나온 것을

원망하며 슬퍼하는 일도 있지만,


생각을 고쳐보면,

우리는 참으로 감사해야 할 뿐입니다.


전능하신 하느님!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주님을 찬미합니다.


주님! 

저의 생애를 통하여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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