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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금과 빛의 사명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8-01-14 조회수550 추천수3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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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과 빛의 사명

시간·공간이나 주변 환경이 어두울 때 빛을 필요로 하듯 사람의 마음들이 어둡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것이 다 갖춰졌다 하지만 갖춰진 만큼 맛을 내지 못하기 때문에 삶의 맛을 새롭게 하는 예수 그리스도가 함께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향해 “너희는 소금이며 빛이라”하여 그 사명이 무엇이며 사명자 또한 누구인가를 말씀하셨습니다.

소금의 사명은 맛을 내는 것입니다. 식탁에 오른 모든 음식은 특징과 개성을 갖고 있습니다. 이렇듯 개성 다른 음식이 제 맛을 내는 데는 소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은 각종 음식에 대해 그 독특한 맛을 말하면서도 소금 때문이라고 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각종 음식의 맛을 살려주면서도 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칭찬도 듣지 못하는 것이 바로 소금입니다. 주님은 신자의 이런 모습을 원하십니다. 자신의 업적을 자랑하여 타인에게 인정받아야 직성이 풀리는 신자들을 향해 소금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빛의 사명은 어두움을 밝혀주는 것입니다. 우주를 떠도는 모든 행성은 자체로서 빛이 아니고 빛을 받아 전하는 반사체일 뿐입니다. 그래서 빛은 받은 자만이 그 빛을 반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반사하는 빛은 주변을 밝힙니다. 인간들에게 방향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봐야 할 대상을 보게 합니다. 빛이 없을 때는 하느님도, 이웃도, 물론 자기 자신도 볼 수 없습니다. 신자는 빛을 받아 사는 사람들이기에 이 빛을 반사하되 길을 잃은 사람들, 특히 위 아래를 보지 못하는 부도덕한 이들을 깨우치는 사명자들입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라고 사명 이행을 촉구하신 예수님에게 지속적으로 빛을 받아 반사하는 사명자로서 세상이 어둡다고 불평하지 말고 내가 작은 촛불이 되어 빛을 밝혀야 할 것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자질이나 고상한 인격을 소유했다 해도 옛사람의 변화가 없으면 사명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빛과 소금의 사명은 거듭나지 않고는 불가능합니다. 빛은 하늘의 속성입니다. 그런데 인간이 어떻게 하늘의 속성에 맞출 수 있겠습니까. 오직 선택되어 깨끗이 갈고 닦으면 반사체가 될 수 있음에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신자는 빛과 소금을 필요로 하는 곳에 보냄 받은 사명자들입니다. 그러므로 맛을 잃어서는 안됩니다. 또 어두움을 방치해서도 안됩니다. 사명 수행자로서 많은 사람을 갈증나게 하여 생수 되신 예수님을 찾게 해야 합니다.

(성직자 정창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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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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