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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1월15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1-15 조회수640 추천수10 반대(0) 신고
 ♥ 오늘의 묵상 ♥
 
 예수님은 의사가 아닙니다. 그런데도 많은 병자를 고쳐 주십니다.
오늘 복음은 더러운 영에게 사로잡힌 이를 예수님께서 고쳐 주시는 내용입니다.
더러운 영은 악한 영입니다. 성령의 반대 개념입니다.
달리 말하면 사탄입니다. 그는 예수님의 정체를 폭로하고 있습니다.
 “저는 당신이 누구신지 압니다. 당신은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그는 왜 예수님의 정체를 폭로하려 했을까요? 초를 치자는 것이었을까요?
아무튼 악한 영은 예수님의 꾸중을 듣습니다.
오늘 복음의 교훈은 단순합니다. 사탄도 예수님의 정체를 알아본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알아보는데 믿음을 가진 이들은 왜 못 알아보는지,
알면서 모른 체하는 것은 아닌지, 신앙에 관한 것은 일부러
피하려 드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라는 것입니다.
세상은 묘해져서 이상한 영에 대한 소문이 많습니다.
사람들은 그런 곳에 가고 싶어 합니다. 악한 영이 아니라 이상한 영입니다.
분열을 일으키고 우월주의에 젖어 있기에 이상한 영이라 했습니다.
이는 교회가 공인했느냐 하지 않았느냐 이전의 문제입니다.
‘우리는 옳고 너희는 잘못되었다. 우리는 거룩하고 너희는 그렇지 못하다.’
이런 식의 표현은 위험한 생각입니다. 분열이 있는 곳에
성령께서는 존재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거룩한 영은 일치하는 곳에 계십니다. 당연히 기쁨과 평화를 주십니다.
악한 영은 불안과 투쟁을 남깁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의 꾸중을 들었던 것입니다.
 
자비로우신 주 하느님, 저희가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흠숭하며,
♥믿음♥
모든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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