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종교선택은 자유니 권유하지 말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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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웅열 | 작성일2008-01-17 | 조회수604 | 추천수8 | 반대(0) 신고 |
종교선택은 자유니 권하지 말라?
교황청 신앙교리 성이 발표한 문서, “복음화의 몇 가지 측면에 관한 교리 공지”는 복음 선포에 대한 교회와 교회구성원들의 기본적 소명에 대해 다시 한 번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
♣ 복음화는 진리와 자유를 요구한다.
문서는 세 가지 차원, 즉, 인간학적 의미와 교회론 적 의미, 그리고 교회 일치 적 의미에서 복음화를 다루어야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① 인간학 적 의미에서,
“다른 사람이 자유롭게 그리스도를 알고 사랑하도록 이끌기 위해서 가르치고 대화를 나누는 것은, 인간자유를 부적절하게 침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관계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정당한 노력이며 봉사’라고 확신한다.
결국 ‘자유존중이 무관심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② 교회론 적 의미에서,
그리스도교 복음화는 교회의 본질이며 투철한 의식을 가져야 한다.
기쁨과 희망을 그리스도 복음화의 핵심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종교자유를 존중하고 촉진하는 것이 진리와 선에 대하여, 우리를 무관심하게 만들어서는 결코 안 된다.
문서는 오히려, “바로 그 사랑이 모든 사람에게 구원의 진리를 선포하도록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재촉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③ 교회 일치 적 의미에서,
다른 그리스도인들이 살고 있는 나라에서 카톨릭 복음화가 이루어 질 때,
‘그 나라의 전통과 영적 자산을 진심으로 존중하며 성실한 협력 정신으로’ 자신의 사명을 수행하도록 주의해야 한다.
결국 복음화는 개종권유가 아니라 대화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성령의 활동, 진리의 씨앗을 찾아서 자신이 더 우월하다고 주장하지 않으면서도, 다른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진리를 온전히 알 수 있도록 이끌어야한다. 카톨릭 신문에서. . . .
교황청이 발표한 문서에 대한 묵상: ① 인간적인 의미에서 결코 강요가 아닌 ‘사랑과 애정’어린 자세로 복음화를 위해 노력해야한다. ② 교회론 적 의미에서 복음화에 대한 투철한 의식을 가져야 한다. ③ 교회일치론 적 의미에서 복음화는 개종권유가 아닌 ‘성령의 활동과 진리의 씨앗’을 찾아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진리를 온전히 이끌어야 한다.
결국 ‘종교선택은 자유이니 권하지 말라’가 아니라, 세 가지 원칙을 가지고 복음화에 진력을 다하여 노력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진정 ‘성경을 하느님’ 대하듯 매일 생활화할 때,
우리의 신앙이 성숙될 수 있으며 은연중에 ‘복음화에 앞장’ 설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전능 하신 주님! 우리 신앙인들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주님을 믿고 따르는 길에서 기쁨과 즐거움을 나누어 복음화에 앞장 설 수 있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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