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축복받은 사람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8-01-18 조회수683 추천수5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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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받은 사람

우리나라 사람들은 복 받기를 매우 좋아합니다. 그래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첫 인사말을 합니다. 또 우리나라 사람들이 복을 받기 위해 조상들의 묏자리를 중시한 것부터가 복이란 우리 자신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밖에서 들어온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복은 하느님께 속한 것입니다. 우리가 복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내게 복을 주셨다는 것에 대한 확신할 수 있는 증거 혹은, 복을 주실 것이라는 약속이 있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창세기 말씀을 보면 이사악은 아버지의 모든 유산을 상속받았고, 하느님이 약속하신 축복을 이어받을 아버지의 적자(嫡子)입니다. 그럼에도 그는 그 약속을 잘 깨닫지도, 확신하지도 못했으며, 인간적인 계획으로 자신의 안전을 지키려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느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기 위해서는 "하느님의 복이 내 것이다!" 라는 믿음이 있어야만 합니다. 복을 받았으면 복을 누리고 살아야 그 복이 실제적인 복이 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하느님은 이사악의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한 복의 약속을 지키십니다. 즉 이사악의 가정을 지키셨으며, 그의 농사에 '백배의 축복'(창세 26,12)을 주셨습니다. 그러자 주위에서 그를 시기해 그의 우물을 막아버립니다. 하지만 이사악은 더 이상 자신의 꾀를 의지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하느님의 복을 경험했고 하느님께서 아버지에게 하신 약속이 자신의 것임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미 복을 유업으로 받은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복이 우리에게 임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그리스도께 속한다면, 여러분이야말로 아브라함의 후손이며 약속에 따른 상속자입니다.(갈라 3,29)
우리는 그 복을 믿고 취하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느님의 말씀, 약속, 비전에 따라 살아야 우리가 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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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을 따라 산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하느님이 교회에 주신 비전에 헌신하는 것이 바로 비전을 따르는 삶, 곧 축복을 경험하는 삶입니다. 하느님은 이미 우리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분의 음성, 약속, 비전에 순종할 때 그 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복을 줄 것 같은 세상의 유혹이나 음성을 따라가지 마십시오. 하느님의 음성에 반응하십시오.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분은 하느님뿐이십니다.

(성직자 윤정중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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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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