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새해에는 ‘푸른 바다이야기’를.../ 이현철이냐시오 소장님
작성자신희상 쪽지 캡슐 작성일2008-01-19 조회수502 추천수4 반대(0) 신고

-= IMAGE 1 =-


새해에는 ‘푸른 바다이야기’를...
이현철 마르코니 문화영성 연구소장
 
 
십자가를 안테나로!
최근 태안반도 앞바다의 검은 기름유출로 인해 졸지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좌절한 주민들이 잇달아 자살을 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과 또 연일 ‘삼성특검’, ‘이명박특검’ 수사 진행과정에 대한 빅뉴스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아주 근절된 줄 알았던 사행성 불법게임인 ‘바다이야기’가 더욱 은밀한 방법으로 퍼져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마치 서해 바다에 유출된 검은 기름을 우리가 다 걷어낸 줄 알았지만 ‘오일볼’, ‘타르’형태로 모든 바다와 갯벌을 오염시키듯이 말입니다.

아무튼 새해에는 악몽같은 이런 류의 ‘검은 바다이야기’ 대신에 희망적이고 역동적인 삶의 이야기 즉 ‘푸른 바다이야기’가 많이 들려오길 바라면서 한 바닷가 마을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린 영화 ‘웨일 라이더’를 소개합니다. 가브리엘통신

< 영화 ‘웨일 라이더’ >

한 부족의 지도자의 운명을 지녔지만, 여자 아이라서 지도자가 되어서는 안되는 그리고, 할아버지의 사랑을 간절히 원하고 있는 어린 소녀 파이는 초등학교의 학예발표회에 할아버지 ‘코로’를 초대했지만 할아버지는 자신의 동굴(?)이라고 할 수 있는 자기방에서 꼼짝하지 않고 누워있습니다. 그것은 부족장이자 할아버지인 그가 마을의 어린 장남들을 부족 지도자로 양성하는 자신의 계획이 실패로 돌아갔기 때문입니다. 어렵게 초대한 할아버지의 빈자리를 바라보면서 파이는 그날 밤 학교 강당 무대에서 이렇게 울먹입니다.
“제 이름은 ‘파이키아'입니다. ‘파이’라고도 하죠. 제가 사는 곳은 뉴질랜드의 작은 해변 마을인데, 수천 년 전 고래의 등을 타고 이 땅에 최초로 오신 분이 저희 선조입니다. 그분의 이름도 ‘파이키아’였으며 전 그의 마지막 자손입니다. 허나 저는 저희 할아버지가 기대하는 부족지도자는 될 수 없답니다. 전 사내아이가 아니니까요...”

며칠 후 그 마을 해변가에서는 한 무리의 고래떼가 밀려와 죽어가는 기이한 사태가 벌어진다. 마을 사람들은 수호신처럼 여기는 고래들을 바다로 돌려보내려 노력하지만 그 고래들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들은 고래의 등을 타고 그 고래들을 바다로 돌려보내는 어린 소녀 파이를 목격하게 되고 마침내 할아버지는 어린 손녀 파이에게 그동안 본의 아니게 마을 전통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녀를 차별하고 무시한 것에 대한 용서를 청하고 그녀를 부족장으로 임명한다...

<말씀에 접지하기>

내가 세울 정의가 홀연히 닥쳐오고 내가 베풀 구원이 빛처럼 쏟아져 오리라. 내가 팔을 휘둘러 뭇 백성을 재판하면, 바닷가 주민이 나에게 희망을 두고 나의 팔에 기대를 걸리라.(이사 51, 5)

(마르코니 문화영성 연구소;
http://hompy.dreamwiz.com/hl1ye )
 
 

출처;야후블로그<이브의 행복으로 가는 낙원>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