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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과학으로 신앙을 조명할 수 있을까?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8-01-20 조회수437 추천수8 반대(0) 신고
 

“과학으로 신앙을 조명할 수 있을까?”


이 세상 모든 생명체가

살아가는 에너지는 태양에서 옵니다.


태양은 핵융합에 의해

에너지를 스스로 만들어 냅니다.


과학자들은 

태양이 어떻게 핵융합을 하고,

어떤 방식으로 에너지를 지구에 전달하고,

지구는 또 그 에너지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생명이 성장해가는 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왜’ 그렇게 되는지를 모릅니다.

이처럼 놀라운 우연이 있을 수 있습니까?


인간이 존재하기 위해선

우선 태양과 지구가 적당한 거리에

떨어져 있어야하고,

지구 생명체들 또한 정교한 작용을 통해

에너지 대사를 해야 합니다.


신비 그 자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식물이 광합성을 해서

인간이 호흡할 산소를 배출하고,

초식동물에게 영양소를 제공하는 등의

자연법칙은 철저한 조화가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신이 없으면 이 모든 일들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과학을 한다는 것은

곧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의 기적을 공부하는 것입니다.

                             -국 일 현 박사-

생활묵상:


세상의 모든 질서와 조화를

신비로운 눈으로 바라보고 그 이치를 따져보는 것이

과학이지만 그 원리의 발생,

곧 창조의 신비 앞에서 놀라기만 할 뿐입니다.


“자연법칙은 

철저한 조화가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신이 없으면

이 모든 일들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일정한 잠을 자야하고

어느 정도의 휴식을 취해야

삶을 이어갈 수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신앙에도 마찬가지로

‘신앙의 잠과 휴식’이 필요한 것입니다.


신앙에 대한 회의 그리고 불신이

없었다면,

굳은 믿음이 생길 수 없습니다.


‘회의와 불신’이 오히려

우리들을 믿음의 길로 인도하는 등불이

되는 것입니다.


과학으로 신앙을 따질 수 없기에

‘보지 않고도 믿는 이는 행복하다’고

하느님, 곧 성경은 우리에게 일러주고 있습니다.


세상 만물을 창조하신 하느님!


우리가 왜 이 세상에 태어났고

어떻게 생활하여야 하는지를 모르고 있다가

죽음을 맞이한다는 사실만을 알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소명을

깨닫게 하시어,

순명의 삶 안에서 질서와 조화를 이루며

주님이 주신 평화를 누리며 살다가

거룩한 죽음을 맞이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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