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고통을 생각해보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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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웅열 | 작성일2008-01-23 | 조회수491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고통을 생각해보자!”
고통이 지니고 있는 긍정적인 측면을 살펴보자!
고통은 우리의 시선을 다른 높은 것을 바라보도록 이끌어준다.
그 결과 우리를 참된 인간이 되게 한다. -크리스타 바이저 지음- 생활묵상:
고통에도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육체적 고통이 있고 다른 하나는 정신적, 즉 영혼의 고통을 생각할 수 있다.
가장 근본적인 육체적 고통은 배 고품을 느끼는 것이고,
이 배 고품은 원초적인 고통이기 때문에 모든 고통의 원인인 것이다.
우리는 가장 배 고품의 시대를 거쳤고 먹을거리가 없어서 허덕이던 ‘보리 고개’라는 ‘배 고품의 절박함’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우리가 오늘 날 세계 11번째 교역량을 자랑하며,
국민 소득 7번째 국가로 발 돋음 하려는 의욕 찬 국가 목표를 세우게 된 배경에는 무시 못 할 ‘보리 고개’가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보자!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들은 이 배 고품을 절실한 고통으로 여겼기 때문에,
자식들에게만은 이 배 고품을 내려 주고 싶지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함경도 북청 사람들은 비록 물지게를 지고 생계를 유지하더라도 자식을 동경으로 유학을 보내 공부를 시켰다고 합니다.
그리고 땅 팔고, 집 팔아서 자식들, 공부를 시키는 것이 그 분들의 목표였다는 것입니다.
왜 그랬을 까요? 빈곤과 배 고품에서의 탈출인 것입니다.
이런 빈곤과 배 고품으로부터의 벗어남은 정신적 압박으로 이어졌고 영혼의 안식을 잃게 만들었습니다.
오늘 날 부와 명예, 그리고 사치한 생활에 빠져들게 됨으로써,
값진 영혼의 건강을 돌보는 일에 소홀히 하게 되고 온통 재물 욕에 눈이 어두워 사회를 부패하게 만들게 된 것입니다.
오늘 날 배 고품을 모르고 자라난 세대들은 육체적 성장을 자랑하지만,
정신적 고통을 더욱 심하게 받고, 영혼의 안식에 목말라 하게 되었습니다.
영혼이 건강해야 육체적 건강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왜 모르는 것일까?
영혼의 배 고품과 목마름을 돌보는 일에 우리 모두 사랑의 불이 타오르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자비로우신 주님!
고통은 싫지만 고통으로 우리를 깨우쳐 주시는 주님을 찬미합니다.
고통을 피해 달아나가다가 주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고통을 극복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시어 주님께 감사드리고 주님을 찬미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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