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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1월26일)[(백) 성 티모테오와 성 티토 주교 기념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1-26 조회수552 추천수10 반대(0) 신고
 
 
 ♥ 오늘의 묵상 ♥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일흔두 제자를 파견하십니다.
그들을 파견하시며 스승은 말씀하십니다.
“돈주머니도 여행 보따리도 신발도 지니지 마라.” 왜 이렇게 각박한 말씀을 하시는지요?
아무것도 없어야 당신께 매달리기 때문입니다.
아무것도 지니지 말아야 오롯이 당신께 의탁하며 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제자들은 그렇게 살았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었기에 그렇게 살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의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겠습니까?
정말 아무것도 지니지 않고 살아야 하는지요? 그렇게 살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러니 이 말씀은 ‘물질을 지니되 마음을 빼앗기지는 말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물질은 최고의 가치로 떠올랐습니다.
 마음뿐 아니라 혼을 빼앗기며 살고 있는 이들이 너무 많습니다.
 어떻게 그들에게 믿음을 알리고 영적 가치를 전할 수 있을는지요?
우리가 먼저 물질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되어 살아야 할 것입니다.
스승은 가는 곳마다 평화를 빌어 주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니 주님의 제자로 살려면 평화를 빌어 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평화를 만들고 있는지요? 아니면 불화를 일으키고 있는지요?
어떤 형태로든 화목을 깨고 반목을 부추긴다면 주님의 제자일 수 없습니다.
 평화는 말에 있지 않고 행동에 있습니다.
 지금 바로 실천에 옮겨야 주님의 사람이 됩니다.
  ….   
  하느님, 성 티모테오와 성 티토에게 사도의 품위를 갖추게 하셨으니,
그들의 전구를 들으시어, 저희가 현세에서 정의와 사랑을 실천하며 살다가
마침내 천상 고향에 이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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