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묵상(2월1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2-01 조회수573 추천수9 반대(0) 신고

 

 
♥ 오늘의 묵상 ♥   
 
씨앗은 저절로 자랍니다. 하느님의 나라 역시 저절로 커집니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저절로 자라는 듯 보일 뿐입니다.
그 안에는 보이지 않는 뿌리가 있습니다.
뿌리는 깊은 땅속에서 싹을 준비합니다.
이윽고 새싹이 돋습니다. 저절로 자라는 것 같지만
 사실은 뿌리가 물과 영양분을 올려 주고 있습니다.
 뿌리의 활동이 없으면 싹은 결코 자랄 수 없습니다.
그런데 뿌리는 보이지 않습니다. 보이면 이미 뿌리가 아닌 것이지요.
신앙생활에도 뿌리가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부분입니다.
 사람들이 쉽게 볼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 부분을 잘 가꾸어야 합니다.
그 부분이 튼튼하면, 줄기는 싱싱해지고 꽃과 열매는 자동적으로 알차게 맺힙니다.
보이지 않는 기도 생활이 뿌리입니다. 보이지 않게 성사 생활에 힘쓰는 것이 뿌리입니다.
남모르게 베푸는 선행이 살아 있는 뿌리의 역할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복음의 ‘겨자씨의 비유’에서,
작은 겨자씨가 큰 나무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정성을 들이면 큰 것으로 바뀐다는 가르침입니다.
정성은 보이지 않는 부분을 잘할 때 빛을 발합니다.
겨자씨 역시 뿌리가 시원찮으면 잘 자라지 않습니다.
 신앙생활뿐 아니라 가정생활도 보이지 않는 부분에 정성을 쏟아야 합니다.
그러면 보이는 부분이 저절로 훤해집니다.
생동감이 있습니다. 이것은 자연의 신비입니다.  
 
 
♬Je t'aime Mon Amour (사랑하는 이여)- Claudia Jung 



♥믿음♥
.주님, 신자들의 마음을 분발시키시어, 구원 성업의 열매를 풍성히 거두게 하시고,
주님의 자비로 더욱 풍성한 은총을 받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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