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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invoked, invocation / 은총을 전구하시는 중개자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8-02-03 조회수1,472 추천수2 반대(0) 신고

Invoke의 명사형인 invocation의 뜻을 찾아 보면 동사 ‘invoke’가 무엇을 뜻하는지 분명해지는데, 사전에 찾아보면  다음의 4가지 뜻이 있더군요.

1 (신에의) 기도, 기원, 간구
2
탄원, 청원
3 [the invocation]
신의 강림을 기원하는 기도;악마를 불러내는 주문(呪文)
4 (
시의 첫머리의) 시신(詩神)의 영감을 비는 말

 

여기에서 우리는 the Blessed Virgin is invoked by the Church under the titles of Advocate, Auxiliatrix, Adjutrix, and Mediatrix )이라는 문장에서의 동사 invoke, 더 나아가 명사 invocation의 뜻은 1 (신에의) 기도, 기원, 간구(하다)내지 3 [the invocation] 신의 강림을 기원하는 기도(를 하다)임을 알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영사전 역시  An invocation is a request for help or forgiveness made to a god. (invocation이란 신에게 도움이나 용서를 요청하는 것)으로 나아있군요.

 

따라서 위의 문장을 직역하면 복되신 동정 마리아는 교회에 의해(교회 안에서) 변호자, 원조자, 협조자, 중개자라는 칭호들 아래에서 (칭호로 불리어지면서) 기도드려진다, 이를 의역하면 우리가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 전구의 기도를 드릴 때 우리는 그 분이 변호자, 원조자, 협조자, (그리스도의 유일한 중개성에 종속하는) 중개자이시라 생각하면서 기도드린다.”라고 해석할 수 있겠다 생각됩니다.

 

따라서 주교회의가 “the Blessed Virgin is invoked by the Church under the titles of Advocate, Auxiliatrix, Adjutrix, and Mediatrix.”복되신 동정녀께서는 교회 안에서 변호자, 원조자, 협조자, 중개자라는 칭호로 불리신다로 해석한 것은 과히 틀린 번역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참 조>

 

박여향 2008년 1월 31일 117087번글.

 
 
 
아래는 장이수 글입니다.
 
 "예수께서는 사도들과 함께 계신 자리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가 전에 일러준 아버지의 약속을 기다려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지만 오래지 않아 너희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게 될 것이다." ... "그 뒤 사도들은 그 올리브라고 하는 산을 떠나 안식일에 걸어도 괜찮을 거리에 있는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 그 자리에는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를 비롯하여 여러 여자들과 예수의 형제들도 함께 있었다. 그들은 모두 마음을 모아 기도에만 힘썼다." <사도행전 1, 4 - 5 ; 12 - 14>  
 
성령의 강림를 기다리기 위해 - 그 자리에는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를 비롯하여 여러 여자들과 예수의 형제들도 함께 있었다. (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를 비롯하여" ) ===> [ 하느님께 기도 드리기 위해, 즉 - [ 1 (신에의) 기도, 기원, 간구(하다) ]하기 위해서 => 성모님의 전구를 청하다. ] / [the invocation] 신의 강림을 기원하는 기도 = 중개성. [ 소순태님 : 통공교리에 따라, 전구를 청할 때에 임재하도록 "겸손한 자세로 부르는(invoke)" 것으로 이해하여야 할 것입니다. ] 전구자.  
 
신의 강림을 기원하는 기도 = 중개성, 모세 = 중개자. / [ 1 (신에의) 기도, 기원, 간구(하다) ]하기 위해서 => 성모님의 전구를 청하다. ] 하느님과 사람 사이에 (신의 강림을 위한) 중개자 모세 = 하느님께 기도 [ 즉, 1 (신에의) 기도, 기원, 간구(하다) ]하기 위해서 능력있는 전구자(중개성) / 중개자 = 구속자가 아닙니다. (구속자 = 구속희생의 제물, 속량의 신비 - 죄값을 치루어 주시다) / 오늘날은 - 모세 시대가 아니고(오늘날 - 아버지라고 부름), 오늘날은 성령께서 살아 계시고 인도(지도)하시며, 오늘날은 성자께서 저희를 다스리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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