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예수님 안에 머무리기.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8-02-07 조회수481 추천수5 반대(0) 신고
 

“예수님 안에 머무르기.”


예수님 안에 머무르는 것은

우리가 하느님을 따르지 않으면

할 수가 없습니다.


하느님의 삶은 사랑입니다.

거침없이 자유롭게 주어지는 사랑입니다.


고통 받는 사람들과 같이 울고

행복한 사람들과 함께 기뻐하는 사랑입니다.


사랑 안에서 하나가 된다는 것은

사랑하는 분을 영적으로 맞아들이는 것입니다.


사랑의 가장 내적인 본질은 포기입니다.


하느님은  

당신이 사랑을 위해 창조하신 피조물들에게

당신 자신을 주신 것입니다.


기도는  

인간의 영이 담당할 수 있는

가장 고귀한 과업입니다.


기도는 하느님을 향한 계단입니다.

이 계단위로 인간의 영은 하느님께로 올라가고

이 계단을 통해 하느님의 은총은 사람에게로 내려옵니다.


기도로서 

우리는 하느님 안에 머무를 수 있습니다.

                          -내적 침묵으로 향하는 길-

                              에디트 슈타인 지음

생활묵상:


사랑은 자기를 내어 주지 않으면

이룰 수 없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내 것을 포기하지 않으면

사랑을 이룰 수 없는 것이다.


지난 날 우리들의 어머니들을 생각해보자!


어머니들의 사랑은 무조건적이었다.

어머니들의 사랑은 헌신적인 사랑이었다.

어머니들의 사랑은 맑고 순수한 사랑이었다.

어머니들의 사랑은 어떤 희생도 아끼지 않는 사랑이었다.

어머니들의 사랑은 누구의 강요도 없이 자의적 사랑이었다.


그러한 사랑을 먹고 자라난 세대들이

피땀흘려가며 일구어온 삶을 살고 있는 것이 오늘의 삶이다.


어떤 사랑을 먹고 살았느냐에 따라

사회의 현상이 달라지게 되어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각자의 삶을 돌이켜보면

오늘의 삶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매 순간 기도하지 않으면

그나마 유지하고 있는 나의 삶을 유지할 수 없다.

말하자면 기도는 우리들의 삶을 지탱해주고 있는 것이다.


믿지 않는 사람들의 기도는

그들이 지향하고 있는 욕심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믿는 이들의 기도는

하느님을 향한 계단을 하나씩 하나씩 오르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향한 계단이 끝도 없이 이어져 있기 때문에

우리는 기도를 끊임없이, 이를 테면 숨이 넘어갈 때까지

바쳐야 합니다.


그래서 주님이 주신 사랑의 삶을

우리들이 즐겁게 살아서 그분을 즐겁게 해야 합니다.


전능하시고 사랑이신 하느님!


우리들의 삶이

하느님 안에 머무르게 하소서!


그리하여

고통 받는 사람들과 같이 울고

행복한 사람들과 함께 기뻐하게 하소서!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