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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황님의 사순 시기 담화문 (요약)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8-02-11 조회수514 추천수2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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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사순 시기 담화문 (요약)


"그리스도께서는 여러분을 위하여 가난하게 되시었습니다”(2코린 8,9)

1. 교회는 사순 시기에 신자들이 내적 쇄신의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기도와 금식과 자선과 같은 몇 가지 특정한 과제를 제시할 의무가 있습니다. 올해 사순 시기는 가난한 이들을 돕는 구체적인 방법인 동시에 현세 재화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기 위한 극기의 실천이기도 한 자선을 베푸는 것에 관해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자선은 우리가 하느님의 선하심을 통해 이웃의 부족함에 응대하고 가진 모든 것을 다른 이들과 나누도록 일깨워 주면서 그러한 끊임없는 유혹을 이길 수 있도록 합니다.

2. 복음의 가르침에 따르면 우리는 우리가 소유한 재화의 주인이 아니라 관리인입니다. 그래서 재화는 우리의 독점적 소유물이 아니라 주님께서 우리 각자가 이웃을 위해 당신의 섭리를 수행하는 청지기가 되라고 부르시는 수단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지상 재물을 소유하면서 자신을 위해서만 사용하는 사람에게 명확하게 경고하십니다. 모든 것이 부족하고 굶주림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만나면 요한 사도가 다음과 같이 비난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누구든지 세상 재물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기 형제가 궁핍한 것을 보고 그에게 마음을 닫아 버리면, 하느님의 사랑이 어떻게 그 사람 안에 머무를 수 있겠습니까?”(1요한 3,17)

3. 그리스도인의 자선은 숨어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우리가 아닌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웃을 도울 때에는 언제나 이러한 생각을 가짐으로써 그러한 활동이 우리 자신을 관심의 초점으로 만드는 수단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자신의 재화를 남에게 나누어 주어서 잘난 척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면, 그것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4.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서는 우리의 자선에 대해 당신의 기쁨으로 상을 주십니다. 더 나아가 베드로 사도는 자선의 영적 열매에 죄의 용서도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사랑은 많은 죄를 덮어 줍니다”(1베드 4,8)라고 말했습니다. 사순 전례에서 자주 되풀이되는 것처럼 하느님께서는 우리 죄인들에게 용서받을 기회를 마련해 주십니다. 우리가 가진 것을 가난한 이들과 나눈다는 사실이 우리가 그러한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우리는 자선을 통해 다른 이에게 다가가면서 하느님께도 다가가게 됩니다. 자선은 참다운 회개와 하느님과 이웃과 맺는 화해의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5. 자선은 사랑의 자비를 가르쳐 줍니다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을 거저 봉헌해 자신의 삶의 법칙을 결정하는 것이 물질적 부가 아니라 사랑임을 증언합니다. 그래서 사랑은 자선에 가치를 부여합니다. 사랑은 각 개인의 능력과 여건에 따른 다양한 형태의 기부를 촉진합니다.

6. 사순 시기는 우리가 사랑을 키우고 가난한 이들 가운데 그리스도를 알아볼 수 있도록 영적으로 또한 자선 행위를 통해 “우리 자신을 단련시키도록” 초대합니다. 우리는 자선을 베풀면서 참생명을 찾을 수 있는 이름이신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증언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는 더 큰 선물의 표징인 어떤 물질적인 것을 내어 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사순 시기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증언할 수 있도록 그리스도께 다가가기 위해 개인적 노력과 공동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저는 이러한 바람과 더불어 모든 이에게 사도로서 축복을 기꺼이 보냅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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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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