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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2월12)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2-12 조회수598 추천수12 반대(0) 신고
오늘의 묵상(2월12)
♥ 오늘의 묵상 ♥  

  예수님께서는 무엇보다도 서로 사랑하라고 자주 강조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분께서 보여 주신 행동은 용서였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라는 말씀은 용서하라는 말씀입니다.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어떤 유혹이겠습니까? 사랑하지 않겠다는 유혹입니다.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다는 마음입니다.

이런 유혹에서 구해 주십사고 기도하는 겁니다.
기도는 고백입니다. 자신의 내면세계를 열어 놓는 행위입니다.

열어야 볼 수 있습니다. 자신도 보고 주님께서도 보십니다.

그런데 닫아 놓고 있습니다. ‘절대로 안 볼 사람이다.

’ ‘다시는 만나지 않을 것이다.’ ‘결코 말을 나누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마음을 닫고 기도합니다. 어찌 신앙생활이 기쁘겠습니까?
마음을 닫으면 정성 없는 기도가 됩니다.

마음은 딴 곳에 둔 채 입으로만 바치는 기도가 되기 쉽습니다.

하도 딱하게 여겨지셨기에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기도를 남겨 주셨습니다.

‘주님의 기도’를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하느님을 ‘아버지’로 부릅니다. 이 기도를 바치면 자연스레 주님의 자녀가 됩니다.

전능하신 분의 능력을 받는 자녀가 됩니다.

무엇이 두렵고 아까워서 마음을 닫고 살려는 것인지요?

한번이라도 마음을 열고 이 기도를 바쳐 보십시오.

걱정이 사라짐을 금세 느낄 것입니다. 주님의 기도는 살아 있는 기도입니다. 

주님, 주님의 가족인 저희를 굽어보시어, 저희가 육신의 절제로 자신을 이겨 내고,
언제나 주님을 그리워하며 깨어 있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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