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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Fr.조명연 마태오]
작성자이미경 쪽지 캡슐 작성일2008-02-15 조회수888 추천수14 반대(0) 신고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
 
2008년 2월 15일 사순 제1주간 금요일
 
 
  
if you bring your gift to the altar,
and there recall that your brother
has anything against you,
leave your gift there at the altar,
go first and be reconciled with your brother,
and then come and offer your gift.
(Mt.5.23-24)
 
제1독서 에제키엘 18,21-28
복음마태오 5,20ㄴ-26
 
 
스키를 배우고 싶어 하는 할아버지께서 계셨습니다. 그리고 주위의 걱정과 우려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으로 스키를 배우겠다고 선포를 하셨고, 코치를 찾아가서 개인지도를 받아가며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습니다.

어떤 분이 할아버지께 스키를 얼마큼의 실력에 도달할 때까지 타고 싶으시냐고 물었지요. 이 물음에 할아버지께서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스키를 잘 타고 싶다고 대답하셨습니다. 모두들 그 말에 귀 기울이지 않았고, 어떤 분은 ‘노망드셨나 보다’라는 말까지 하는 것이었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할아버지의 실력은 놀라울 정도로 향상되었습니다. 다들 할아버지의 실력에 깜짝 놀라면서 그 비결을 물었습니다. 그 대답은 아주 간단했어요.

“목표를 높게 잡으니 훈련에 집중하게 되고, 집중해서 훈련했더니 실력이 늘었어.”

나이의 많고 적음으로 일의 결과가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또한 어떻게 노력하느냐에 따라서 일의 결과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이 점은 생각하지 않고,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만을 바라보고 판단하고 때로는 쉽게 포기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열정이 없고, 꿈이 없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요? 바로 몸은 젊지만, 마음은 늙은 사람들인 것입니다.

오늘 복음을 보면 예수님이 좀 너무하다 싶습니다.

“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는 자는 누구나 재판에 넘겨질 것이다. 그리고 자기 형제에게 ‘바보!’라고 하는 자는 최고 의회에 넘겨지고, ‘멍청이!’라고 하는 자는 불붙는 지옥에 넘겨질 것이다.”

사실 나 아닌 다른 사람을 향해서 ‘바보, 멍청이’ 등의 속된 말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아마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는 왜 이러한 말을 하셔서 모든 사람을 죄인으로 만들까요? 바로 작은 것에도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라는 말씀인 것입니다. 우리가 쉽게 할 수 있는 말부터 하나씩 바꾸어서 주님께서 원하는 모습으로 변화될 것을 촉구하시는 것이지요.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 정도쯤이야 뭐 어때?’, ‘편하게 대충 대충 살자.’ 라는 생각으로 안일하게 행동하고 말합니다. 그 결과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웃들에게 아픔과 상처를 전해주고 있으며, 내 안에 열정과 꿈이 점점 사라지게 되어 앞서 말씀드린 마음이 늙은 사람으로 변하고 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도 살아 움직이는 말씀으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이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면서 그 말씀대로 살아 간다면, 인생의 나이와 상관없이 진리를 위해서 자기 몸을 던지는 진정한 젊은이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삶을 살겠습니까? 젊은이입니까? 노인입니까?



젊은 마음으로 삽시다.





성공하는 남자는 밥 먹는 것만 봐도 안다(‘헤럴드생생뉴스’ 중에서)

성공하는 남자는 밥 먹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서울의 소문난 한정식집 ‘봉우리’대표 이하연씨의 성공남 찍기는 확률 90%이상이다. 성공할 확률이 높은 ‘싹이 파란’ 남자를 찾고 있는 미혼녀라면 그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남자의 성공 남자의 향기’(시대의 창)에서 그가 꼽은 성공을 예약하는 남자의 태도, 특징은 분명하다.

▶자기중심이 확고하더라.(한마디로 목표나 비전이 뚜렷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 ▶좋은 정보를 수집하고 즉각 실행에 옮긴다. ▶모두 시간을 관리하는데 탁월하다. ▶필요할 때만 사람을 찾지 않는다. ▶일이 재미없어 본 적이 없다고 한다. ▶30분 먼저 도착하지 제 시간에 오지 않는다.(상대방을 미안하게 하는 것은 주도권을 잡는 일이다) ▶언제 어디서든 읽을 수 있도록 책을 놓아둔다. ▶낯선 만남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들은 유능한 인재들한테 기댈 줄 안다. ▶어깨를 나란히 하는 친구가 많다.

그들의 대화법은 어떤가.

처음 보자마자 대뜸 반말하는 남자라면 성공을 기대하지 않는 게 낫다. 처음엔 조심하지만 한두 번 본 다음에 불쑥 말을 놓는 남자도 마찬가지다. 성공하는 남자는 늘 상대를 예의바르게 대한다.

▶광고 카피같은 서론. ▶상대를 불쾌하게 하지 않는 말. ▶결론 유도. ▶상대의 말을 경청하고 마음 얻기. ▶솔직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는 태도는 남자의 성공을 담보한다.

스타일도 빼놓을 수 없다.

그러나 이는 단순히 외모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이하연씨는 그가 만난 성공한 남자들 중에는 뚱뚱한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들에게선 뚱뚱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장점으로 비쳤다고 한다. 이유는 간단했다. 자신에게 맞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냈기 때문이다. 그 순간 뚱뚱하다는 콤플렉스를 버린 것이다. 이것이 바로 자신을 가꿀 줄 아는 센스이자 상대방을 매료시키는 점이다.
 
 
I say to you, whoever is angry with his brother
will be liable to judgment,
and whoever says to his brother, Raqa,
will be answerable to the Sanhedrin,
and whoever says, ‘You fool,’ will be liable to fiery Gehenna.
(Mt.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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