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상하지 않으려면
남들이 내 말을 나쁘게 하면 몹시 기분 안 좋습니다.
외모를 흉봐도 기분 나쁜데 질 나쁜 사람이라고 하면 더 속상합니다.
좋은 기억보다 나쁜 기억은 잘 가시질 않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사랑할 의무를 계명으로 주셨을 뿐,
이웃을 판단하라는 말씀은 정 반대로 금하셨습니다.
우리는 이웃을 사랑할 의무는 있지만 판단할 권한은 없다는 것이지요.
“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심판받지 않을 것이다.
남을 단죄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단죄받지 않을 것이다. 용서하여라.
그러면 너희도 용서받을 것이다.(루카 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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