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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오상을 받으신 비오 신부님./ 3분 묵상 ~♣
작성자김장원 쪽지 캡슐 작성일2008-02-21 조회수517 추천수7 반대(0) 신고
 
 
 

 
 
 

♣~ 오상을 받으신 비오 신부님./ 3분 묵상 ~♣

 

♠ 과학과 철학은 이론적으로 입증된 사실만을 인정하기 때문에

종교가 아닙니다.

그러나 종교에는 인간이 이해하기 힘든 신비가

내재되어있습니다.

 

그리스도교의 역사를 보면,

그 안에는 수많은 신비로운 일들이 많이 일어났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예수님의 부활 사건입니다.

최근의 예로는 2002년 6월 16일 바티칸 광장에서 30만명의

수많은 교우들이 모인 가운데 거행된 비오 신부의 시성식입니다.

신부님은 약 50년간 예수님이 죽으실 때 상처받은 다섯 곳의 상처

(五傷:Stigmata)를 그대로 자신의 몸에 지니고 사셨습니다.

이런 오상(五傷)은 의학적으로 설명이 안 되는 초자연적인

현상인 것입니다.

신부님이 오상을 받고 사신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전 세계에서 수 많은 순례객들이 신부님이 계시는 이태리

카푸친 수도회에 순례를 와서 미사를 같이 봉헌하고

고백성사를 드렸습니다.

 

신부님은 오상을 받은 후에 하느님으로부터 많은 영적인

은총을 받았습니다.

방언을 하시고 병자들을 치유하고, 마음에 상처를 받은 사람들에게

내적 치유를 해주셨습니다.

교우들은 신부님이 오상 때문에 고통을 받으면서

미사를 드리는 모습과 때로는 십자가를 지고 가는 사람처럼

고통스러워하시거나 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끔 손에서 피가 흐르고 성체 거양 때는 얼굴에 천사가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신부님은 평상시에는 항상 벙어리 장갑을 끼고 다니셨습니다.

그리고 미사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느끼도록 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비오 신부님은 중세 시대의 사람이 아니라 우리와 같은

시대의 사람입니다.

신부님은 1968년 9월23일 이태리 카푸친 수도회에서 선종했습니다.~♠

 

..하느님께서 같이 계시지 않고서는 누가 선생님처럼 그런 기적들을

행할 수 있겠습니까?(요한 3,2)

 

† 주님,

저희가 지금도 당신께서 우리에게 기적을 보여 주신다는 것을 믿고

더욱 굳은 신앙심을 가지게 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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