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꺼이 도와주어라./[3분 묵상] ~♣

♠ 독일 속담에,

“교만한 자는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겸손한 사람을 좋아하고 교만한 사람을 싫어합니다.

따라서 인간 관계를 잘하기 위해서는

진솔한 겸손의 미덕을 갖추어야합니다.

미국 독립 전쟁 때에 있었던 일입니다.

한참 바쁜 전쟁 중에 일반인 복장을 한 어떤 사람이 지나가다가

한 육군 상병이 자기는 일을 하지 않으면서

부하들에게 무거운 철제 빔을 옮기도록 거칠게 명령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사람은 가던 길을 멈추고 그 상병에게,

“왜 당신은 그들을 도와 주지 않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상병은 건방진 말투로,

“나는 육군 상병이고 이 사람들은 나의 부하들이기

때문이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은,

“죄송하지만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고 하면서 코트를 벗고

철제빔을 땅에 단단히 고정시키는 일을 같이 했습니다.

일이 거의 끝나자 그는,

“상병님, 당신이 무슨 일을 하든지 사람이 모자라면 총사령관에게

연락하시오.

그러면 흔쾌히 도와 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조지 워싱턴은 코트를 다시 입고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서는 스스로 겸손해져야 합니다.

역설적이기는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함으로써 오히려 승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가장 좋은 예표가 되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는 이 세상에 오셔서 가장 낮은 사람들인

나병환자, 거지들,도둑과 친구 되셨고 더 나아가 그들의

종이 되셨습니다.

바로 이런 겸손함 때문에 인류는 그를 존경하는 것입니다.♠

..너희 중에 으뜸가는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마태23,11)

† 주님,

저희가 당신의 이름으로 다름 사람을 위하여 겸손해질 때

당신의 하늘나라에서는 높아진다는 사실을

기억하도록 도와 주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