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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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무 긴 미사의 이유 / 주님의 얼굴을 마주 뵙고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8-02-29 조회수543 추천수5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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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긴 미사의 이유

아우구스티누스 수도회의 성 요한은 미사의 신비에 깊이 매료되셔서 매일 아침 가능한한 빨리 미사에 참례하고 싶은 강한 충동을 달래기 위해 일찍 일어나곤 하셨습니다.  그 헌신은 참으로 대단한 것이었고, 그분의 영혼은 특히 성변화의 순간에 환희로 가득 차오르곤 했습니다.

그러나 같이 미사에 참례했던 수도원의 다른 사람들은 성인께서 너무 길게 미사를 진행시켜서 다른 작업을 할 수 없을 만치 지치게 된다고 수도원장에게 불평을 했습니다. 수도원장은 성인을 불러 수도원의 관례대로 미사 진행시간을 줄이도록 명하였습니다. 성인은 수도원장의 명을 따랐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성인은 수도원장의 발아래 엎드려 성스러운 미사 제례에 더 많은 시간을 봉헌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간청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수도원장은 성인에게 그토록 미사를 길게 하고자 하는 이유를 말해달라고 했습니다. 요한 성인은 그분이 받으신 천상의 은혜를 설명하였고, 제대 위에서 성인이 직접 만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상세히 말씀드렸습니다. 성인의 설명은 너무나 놀랍고 신비한 것이어서 수도원장은 기절할 듯이 정신이 아득해졌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접하고 난 뒤 수도원장도 그의 남은 삶 동안 새롭고 열렬한 신앙으로 미사를 드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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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얼굴을 마주 뵙고

상팀브르의 토마스 주교는 심오한 학식과 깊은 성스러움으로 유명하셨던 도미니꼬회의 주교이셨는데, 그 분이 다른 많은 분들과 함께 목격하신 기적을 묘사하신 바 있습니다.

도우이 시에 있는 성 어맨드 성당에서 구원의 주님께서 신자들에게 현시하셨다는 말씀을 전해 들은 토마스 주교님은 곧 그 성당으로 찾아가서 그 곳 사제에게 성합을 열어 예수님의 몸인 성체를 볼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주교님의 오셨다는 소식을 듣고 많은 신자들도 모여들어 전능하신 주님의 현존을 다시 체험하고자 했지요. 주교님은 그분이 보신 바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셨습니다.

"저는 우리 주님의 얼굴을 마주대고 뵈었습니다. 그분의 두 눈을 맑고 놀라운 사랑의 표현을 담고 있었습니다. 그분의 머리카락은 풍성하고 어깨위로 흘러내리고 있었지요. 그분의 이마는 넓고 높았으며 볼은 창백했고, 머리를 약간 기울이고 계셨어요. 사랑하는 주님을 뵈옵자 저의 마음은 기쁨과 사랑으로 불타올랐습니다.
조금있자 주님의 얼굴은 깊은 슬픔에 잠기는 것 같았습니다. 수난의 때에 지니셨던 것같은 표정이었습니다.
그분은 가시관을 쓰고 계셨고, 얼굴에 붉은 피가 흐리고 있었습니다.
사랑하올 구원의 주님께서 그렇게 변모하시는 것을 보자 저의 가슴은 몹시도 괴로워졌고 눈에서는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렸습니다.저는 바로 제 머리안으로 가시의 뽀족한 끝이 파고드는 것 같은 파고드는 것 같은 아픔을 느꼈습니다.
"

(미사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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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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