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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제 여인이 신이어야 한다를 인식하다 [결론편 1]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8-03-02 조회수478 추천수1 반대(0) 신고
마리아에 대한 여러 공경어들이 많다
그러나 결론을 내리는 시점에서 다음의 두가지만을 언급하고자 한다
 
첫째는 다음과 같은 것이다
 
'동정 모성'  ㅡ>  '영적 모성'  ㅡ>  '신적인 모성'
............. 점점 그 범위가 높아진다
 
'신적인 모성'이라고 표현할 경우,
그럼 '신의 자리'는 어디쯤이 될까 ?
참으로 가늠하기 어려워진다
 
둘째는 다음과 같은 것이다
 
'공동 구속자'  ㅡ>  '주님성모님'  ㅡ> '주성모님' 
 
주님의 이름에 주님과 같은 반열로
그렇게 부르는게 아무렇지도 않게 여긴 것이 신기할 뿐이다
 
평신도보다도 사제님들이 더 많았던 것같았다
당연히 평신도들은 과장하거나 그릇된 신심을 가지기도 한다. 
이는 사제분들(말과 글)에 의해서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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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교회교리서 십계명
 
2112  첫째 계명은 인간에게 하느님 밖에 다른 신들을 믿지 말 것과
            오직 한 분이신 하느님 밖에 다른 신들을 공경하지 말 것을 요구한다
 
2113  우상숭배는 하느님이 아닌 것을 신격화 하는 것이다.
 
2114  우상숭배자는 하느님보다는 다른 어떤 것에
            하느님이라는 불멸의 개념을 부여하는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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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적인 모성'이라던가,  '주성모님(주님성모님)'이라던가
이렇게 사용하는 종교는 가톨릭교회 뿐이다
 
개신교에서 천주교를 비난하기 위해
그들이 만들어 낸 말이 아니라,  가톨릭 안에서 부르고 왔으며 아직도 부르고 있다
 
'신적이다'고 말할 경우 우리는 참으로 슬퍼진다
하느님의 '신적인 것'은 어떻게 설정해야 하나 ?
 
결국 마리아를 하느님과 같이 '신격화' 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하겠다
사람이 하는 일이지만 사람을 움직이는 '다른 존재'가 일으키는 일이다
 
그리고 '주성모님'이라는 언어(개념 포함해서)를 일으키는 존재는 또한 누구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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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에 대한 가톨릭교회교리서의 가르침
 
446  
 
모세에게 계시하신 감히 부를 수 조차 없는 하느님의 이름인 야훼는 그리스 어역 구약 성경에서는
주님으로 번역된다. 그때부터 주님이라는 칭호는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지니신 신성까지도 가리키는
자주 쓰이는 이름이 되었다.
 
신약 성경은 성부를 지칭할 때 이 '주님'이라는 이름을 사용할 뿐만아니라
 
동시에 예수님에게도 똑같이 사용한다.  예수님을 바로 하느님으로 고백하는 새로운 의미로 사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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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 대한 흠숭을 무시한다기 보다는
마리아에 대한 지나친 공경이
하느님을 모욕하기에 이른 것이다
 
도대체
인간의 신적인 것과
하느님의 신적인 것을 분간하지 못하게
말(언어, 개념)들을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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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교회교리서의 십계명편에 보면
 
2142   둘째 계명은 하느님의 이름을 존경할 것과을 명한다.  이 계명은 첫째 계명과 마찬가지로
             경신덕에 속하는 것이며, 거룩한 것에 대하여 특히 우리의 언어 사용을 규제한다
 
2144   거룩한 것에 대한 지각은 경신덕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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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마리아를 '신적이다'  말하며
주님의 이름에 붙여 ㅡ 또다른 하느님의 이름으로 사용하고자 했을까
 
이제서야 오래된 뱀(사탄)은
마리아가 인간들에게 '신'이 되지 못한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여인이 신(하느님)이 되어야
인간을 끌어 들일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 것이다
 
 
 
마리아(가짜 마리아)가 신이 되어야만
 
'마리아교'가 태동할 수 있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낀 것이다
 
 
 
너희에게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지만 너희는 나를 받아 들이지 않는다
그러나 아마 사람이 자기 이름을 내세우고 온다면
너희는 그를 맞아들일 것이다
 
<요한복음서 5, 42 -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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