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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3월3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3-03 조회수630 추천수8 반대(0) 신고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 복음에서 들은 대로, 예수님께서는 왕실 관리의 아들을 살리십니다.
예나 지금이나 왕실과 연관된 인물은 힘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이 예수님 앞에 나선 겁니다. 그는 급했습니다.
 아들을 살려 주십사고 간곡히 청합니다.
예수님의 소문을 익히 들어 왔던 게 분명합니다.
숱한 사람들이 예수님 앞에 나왔습니다.
평판이 좋은 사람도 나쁜 사람도 있었습니다.
손가락질을 받는 이들도 많았습니다. 병자들은 대개가 불치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모두 만나 주셨습니다.
그들의 요구를 대부분 들어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왕실 관리라고 특별히 대접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당신께 다가왔던 많은 사람 중의 하나로 여겼을 뿐입니다.
그의 아들을 살리면서 특별히 부탁하신 것도 없습니다.
힘없는 사람들을 도와주라는 말씀도 없었습니다.
도움이나 편리함을 청하신 것도 아니었습니다.
왕실 관리도 예수님께는 그저 민중의 한 사람이었을 뿐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이러한 모습을 전해야 합니다.
그분을 전하면서 편리한 쪽만 찾으려 해서는 안 됩니다.
권력이나 힘 있는 쪽에 기대려 해서도 안 됩니다.
자신의 아들이 나은 것을 보고 그 관리와 온 집안이 믿게 되었다고 복음은 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의연한 모습을 그들 역시 느꼈을 겁니다.
 전교는 당당해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위축된다면 아니 함만 못합니다.
   
하느님, 거룩한 성사로 세상을 새롭게 하시니, 현세의 교회가 하느님께 도움을
받아 영원한 나라로 발전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
  

 

그얼굴 바라볼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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