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묵상(3월10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3-10 조회수699 추천수12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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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성경을 잘 모르는 사람도 간음한 여인을 용서하시는 오늘 복음 이야기는 많이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널리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감동적인 내용이 아니면 알려질 리 없습니다.
무엇이 그러한 감동을 남겼겠습니까? 용서입니다.
모두를 용서하시는 예수님의 넓고 따뜻한 마음입니다.
예부터 간음은 여자의 크나큰 잘못으로 인식되었습니다.
그러기에 가혹한 벌로 다스렸습니다. 이스라엘이 그랬고 우리나라도 그랬습니다.
그러나 어찌 여자만의 잘못이겠습니까?
그럼에도 예수님께서는 모두를 용서하십니다.
“나도 너를 단죄하지 않는다. 이제부터 다시는 죄짓지 마라.”
 우리는 예수님의 이 말씀을 실천할 수 있을는지요?
잘못을 저지른 이에게 그분처럼 말할 수 있을는지요?
그렇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분 앞에 설 수 있습니다.
 그래야 말씀이 되돌아와 우리 삶을 감싸 줍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기쁘게 살기를 바라십니다.
죄에 대한 두려움으로 전전긍긍하며 사는 것을 바라지 않으십니다.
그분에 대해서는 밝은 생각이 언제나 먼저입니다.
간음한 여인보다 그녀를 고발했던 이들이 더 어두웠습니다.
그들은 벌을 주시는 하느님을 더 많이 생각하고 있었던 겁니다.
여인은 예수님을 만났기에 삶이 바뀌었습니다.
사랑과 용서는 사람을 바뀌게 합니다.
 
하느님, 헤아릴 수 없는 은총으로 저희에게 온갖 복을 내려 주시니,
저희가 옛 생활을 버리고 새 생활을 시작하여 하늘 나라의 영광을 준비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
 묵상글 출처; 매일미사책에서..
515번 주여 자비를  베푸시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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