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을 초월하는 문제
나나 남의 미래 삶을 모르기에 그나마 제대로 살 수 있습니다.
잠시 후에 옆 사람과 나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를 내다본다면,
우리는 잠시도 편안치 않습니다. 시간을 초월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다 아시고 계셨습니다.
사람의 아들로서 얼마나 불편하셨는지 위로 받을 사람 하나 없었습니다.
하느님과 우리가 다른 점이 바로 이 시간을 초월하는 점입니다.
“그들이 음식을 먹고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넘길 것이다.’(마태오 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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