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 뭐해?” 라는 말에 답
“뭐 하니?”, “지금 어디야?” 하는 말을 전화 받자 즉시 잘 합니다.
친구, 연인, 가족 간에 쉽게 나오는 말로 관계가 깊다는 인사 같습니다.
간섭이나 제약의 의미가 아니고 보는 듯 느끼고 싶다는 말 같습니다.
우리와 함께 계시는 주님이시기에 ‘너 뭐해?’ 하실 주님이십니다.
우리는 하느님 아버지에 관해 알고 따르려는 중이라고 답해야 되겠지요.
알고 알리며 살아야할 가장 중요한 일은 이 답 말고 무엇이겠습니까.
“예수님께서 ‘무슨 일이냐?’ 하시자 그들이 그분께 말하였다.
‘나자렛 사람 예수님에 관한 일입니다. 그분은 하느님과 온 백성 앞에서,
행동과 말씀에 힘이 있는 예언자셨습니다.’(루카 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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