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려워 하는 동안 죄짖지 않음 ◈
"두려워 하는 동안에는 죄를 짖지 않습니다.
"맞아요. 신부님, 그러나 저는 너무 고통스러워요."
"고통스럽더라도 자신감을 가져야 합니다.
두려움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하느님에 대한 두려움이고
다른 하나는 유다의 두려움입니다.
지나친 두려움은 사랑 없이 행동하게 만들고,
지나친 자신감은 우리가 극복해야 할 위험들을
생각하지 않게 합니다.
두려움과 자신감은 마치 두 자매처럼
함께 가야 합니다.
우리 자신이 지나치게 두려움에 싸일 때는
자신감을 가지도록 노력해야 하며,
지나치게 자신감으로 차 있을 때에는
다소 소심해 지도록 해야 합니다.
사랑은 사랑하는 대상을 향해 갑니다.
그러나 사랑은 앞을 보지 않습니다.
그러나 거룩한 두렴움이
그 길을 밝혀 줍니다.
◀◀◀ - 오상의 성 비오 신부 - ▶▶▶
"침묵속의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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