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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빛과그림자]
작성자김문환 쪽지 캡슐 작성일2008-04-16 조회수406 추천수5 반대(0) 신고
빛과그림자
 
 
이른 아침에 나무는 기다란 그림자를 드리워
길에 있는 것을 모두 덮는다.
태양이 높이 솟아오를수록 그림자는 작아지고,
태양이 나무 바로 위에 있을 때는 그림자가 전혀 없다.
그것은 어두움을 전혀 드리우지 않는다.
나무와 그 주위는 온통 빛에 휩싸여 있다.
 
의식의 빛이 우리 마음 안에 크게 자리 잡을 때에도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난다.
먼저 우리는 우리의 그림자나 결함을 다른 사람에게 투사시킨다.
그런데 우리가 그 사실을 의식하면 할수록 투사하기를 멈춘다.
우리의 그림자나 결함이 실제로 우리 일부라는 것을
깨닫기 때문이다.
 
우리는 주님의 성령이 주신 빛을 통해 자기 자신을 보고,
우리가 항상 사랑받는다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된다.
이렇게 자기 자신을 알게 되면,
전에 다른 사람에게 투사했던 것을 우리 자신 안에서
조정하고 치유할 수 있게 된다.
정직 이라는 빛을 통해 완전해지는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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