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꽃과 나
작성자이재복 쪽지 캡슐 작성일2008-04-16 조회수448 추천수6 반대(0) 신고

    
    
    
        "꽃과 나 (2)"


        어디를 가던지 꽃은 말을 걸지
        나는 너를 보면서 뒷 걸음 한다 시린 얼음이 뿌리까지 얼릴제 얼음에서 물을 나눠받고 있었지 하얀 눈으로 온 가지 덮을 때 바람을 고르고 있었구나 바람이 꽃이 되고 서름이 잎이 되는걸 봄이 되서야 알았지 너 아니? 솜 같고 스폰지 같은 어머니 계신데 내 잘못 내 후회까지 공경으로 받으시고 기대면 포근한 솜 왜 아니겠어 엄마는 차디찬 내 겨울이며 배반의 바람까지 기도로 빠꾸어 임에게 바치시는데 나는 불경 뿐이었거든 너를 보면 엄마의 마음이 곱게도 그려지는데 내 옆에 계셔도 나는 안보여 커다란 느낌만 ! . . .

        / 레오나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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