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제5주간 월요일 사도 14,5-18 / 요한 14,21-26
|
|
|
▒ '“기억”(요한 14,26)' ▒
|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사랑하신 당신의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요한 13,1). 이제 아버지께로 건너갈 때가 온 것을 아시고 보호자, 곧 성령을 약속하십니다. 성령께서는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예수님의 모든 말씀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입니다. 미사는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기억하는 제사입니다. 그분의 사랑을 오늘 내 삶의 자리에서 기억하며 새로이 하는 것이지요. 제자들은 두려웠습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 따를 만큼 사랑했던 예수님이 떠나신다니요.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와 나누는 사랑으로 제자들을 부르십니다. 그분의 말씀을 기억하고 지키는 것은 이 세상에서 아버지와 아들과 함께 사는 길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