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4.29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학자 기념일 사도 16,22-34 / 요한 16,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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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호자께서”(요한 1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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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은 우리가 상상하기 힘든 일을 가능케 합니다. 성령은 우리의 보호자이자 삶의 원동력이기 때문입니다. 일어서지 못하는 이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걷고, 빛과 어둠도 구분 못하던 눈먼 이가 세상을 볼 수 있게 됩니다. 또 나의 목숨을 살릴 수도 거두어 갈 수도 있는 분이 바로 성령이십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태어난 순간부터 성령의 힘으로 살아가는지도 모릅니다. 그 능력이 어디에서 오고 얼마 만큼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주님만이 알고 계실 뿐입니다. 어느 날 삶의 낭떠러지 끝에서 저는 성령의 힘을 받았습니다. 그분께서 저를 구원의 길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늘 깨어 기도하고 싶습니다. 그분께서 언제 오실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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