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성령을 받아라.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8-05-11 조회수459 추천수2 반대(0) 신고
 

성령 강림 대축일
2008년 5월 11일 (홍)

☆ 성령 강림 대축일

♤ 말씀의 초대
성령께서는 바람 소리와 함께 오셨다. 불꽃 모양으로 제자들 위에
내리셨다. 갑자기 오시고 뜨거운 모습으로 오신 것이다.
제자들은 영적 힘을 지닌 존재가 되었다. 사람들은 그들의 열정에
감복한다(제1독서).
성령께서 베푸시는 은총에 대해 바오로 사도가 말한다. "은사는
여러 가지지만 성령은 같은 성령이십니다. 활동은 여러 가지지만
모든 활동을 일으키시는 분은 같은 하느님이십니다"(제2독서).
제자들은 문을 잠가 놓고 있었다. 유다인들이 두려워 숨어 있었던
것이다. 스승님께서 떠나신 후유증은 의외로 컸다. 의기소침한 그들
앞에 부활하신 스승님께서 나타나신 것이다. 얼마나 반가웠을까.
"성령을 받아라." 스승님의 외침에 그들은 사명감을 지닌 사도로
돌변한다. 하느님의 개입이 시작된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오소서, 성령님. 저희 마음을 가득 채우시어,
    저희 안에 사랑의 불이 타오르게 하소서.
◎ 알렐루야.

복음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성령을 받아라.>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0,19-23
19 그날 곧 주간 첫날 저녁이 되자, 제자들은 유다인들이 두려워 문을
모두 잠가 놓고 있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오시어 가운데 서시며,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20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당신의 두 손과 옆구리를 그들에게 보여
주셨다. 제자들은 주님을 뵙고 기뻐하였다.
21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이르셨다. "평화가 너희와 함께!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22 이렇게 이르시고 나서 그들에게 숨을 불어넣으며 말씀하셨다.
"성령을 받아라. 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069

장미 꽃불 !

하늘
사랑으로

피우시는
장미꽃

밖에서
활짝

피기
전에

가슴마다
넣어주시오면

임의 성심
닮은 향기

온 누리에
풍기겠나이다

임의 사랑
따르는

꽃불
활활

날마다
타오르겠나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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