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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6월 7일)(녹) 연중 제9주간 토요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6-07 조회수536 추천수10 반대(0) 신고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누구에게나 돈은 귀중한 것입니다. 그 귀중한 돈을 교회에 바치는 것이 헌금입니다.
 
신앙 없이 가능할는지요? 믿음이 없으면 헌금이 되지 않습니다.
 
어쩔 수 없어 바치는 공납금이지 헌금은 아닙니다.
 
교회를 사랑하고 하느님을 사랑하기에 헌금하는 것이지요.
 
그러기에 정성을 담아야 합니다. 정성과 함께 바쳐야 올바른 헌금이 됩니다.

오늘 복음의 예수님께서는 과부의 정성을 보셨습니다.
 
그러나 그 여인의 헌금은 무모하게 여겨질 수 있습니다.
 
생활비를 바치면 어떻게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그럼에도 여인은 바쳤습니다.
 
그만큼 하느님을 믿고 신뢰한다는 자세입니다. 자신이 바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드리겠다는 각오입니다.
 
여인의 정성이 행동으로 나타난 셈입니다.

너무 단순하게, 생활비를 바쳤다는 사실에만 집착해서는 안 됩니다.
 
왜 바쳤는지, 그 동기를 생각해야 합니다. 과부의 헌금은 믿음과 신뢰의 표현이었습니다.
 
그러기에 주님께서는 눈여겨보셨습니다. 이렇듯 헌금의 정성은 마음가짐입니다.
 
얼마나 많이 바치는지가 아닙니다. 어떤 돈을 어떻게 바치는지도 아닙니다.
 
얼마만큼 정성을 담아 바치는지가 중요합니다. 오늘 복음의 교훈입니다.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주 하느님, 하느님께 나아가는 데에 해로운 모든 것을 멀리 물리쳐 주시어,
저희 몸과 마음을 평온하게 하시고, 자유로이 주님의 뜻을 따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
 

 


손가락 기도

  엄지손가락, 심장에서 가장 가까운 손가락.
자신을 포함해 가까운 사람들을 위한 기도.
가족 친구 이웃 등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뜨거운 심장으로 하는 기도.


  집게손가락, 무엇을 가리킬 때 쓰는 손가락.
선생님 경찰관 법조인 항해사들을 위한 기도.
미래의 방향을 위해 하는 기도.


  가운뎃손가락, 가장 긴 손가락.
나라를 지키는 사람들이나 지도자,
어른과 윗사람들을 위한 기도.
또 정치인이나 경제인들을 위해서 하는 기도.


  약손가락, 가장 힘이 없는 손가락.
병들어 있거나 슬픈 일을 당해
힘을 잃고 슬퍼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도.


  새끼손가락, 가장 작은 손가락.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
장애인이나 불우 노인들을 위한 기도.
막내 동생이나 어린아이를 위한 기도.

- 국민일보 '겨자씨'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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