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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르디스 교회에 보내는 편지(요한묵시록3,1~22)/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8-06-23 조회수517 추천수5 반대(0) 신고

2008년 6월 23일 묵시록 3장

교회는 선한 사람이 모인 곳이 아니라
죄인들이 모여서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만나서,구원받고,영생을 누리는 곳이 교회입니다.
그래서 교회에서는 칭찬받는 교회와 경고 받는 교회들이 있는 것입니다.

이 교회들을 함축해서 율법 교회의 대표인 사르디스 교회와,
복음을 대표하는 필라텔피아 교회가 있으며
성령께서는 라오디케이아 교회에서는
차지도 뜨거지도 않고 미지근하면 입에서 뱉어버린다고 하였습니다.
사르디스 교회는 율법 교회이기 때문에
613가지나 되는 율법을 다 지켜야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율법 교회에 있으면 구원받지 못하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해 놓았고
율법 교회에 있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어서 말씀화가 되어 열매인 사랑이 오면
그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하는 것이 구원이며 영생인 것입니다.

 
필라델피아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예수 그리스도가 하신 말씀을 지키며 살아갔기 때문에
칭찬받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면
성령께서 말씀의 영적인 뜻을 깨닫게 해주시고
열매인 사랑, 기쁨, 평화 등의 열매가
우리 안에 이루어지게 해 주십니다.
그래서 하느님께 감사를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사르디스 교회는 율법 교회이며
복음인 필라델피아 교회를 설명하시고,

라오디케이아 교회에서
차갑다 말은 (율법을) 상징하고
뜨겁다 말은 (복음을) 상징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율법을 지키듣지,
복음말씀을 읽고, 듣고, 살아가든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는 것입니다.
율법을 무시하고 복음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면
뱉어버리겠다는 뜻은 경고의 말씀입니다.

신약성서에서 나오는 교회에 대해서 보면
로마교회(로마서)에서는 율법이냐, 믿음이냐의 싸움인데
율법으로는 구원받을 수 없지만,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으로 믿음으로써 구원받는다고 하셨고,

 
고린토 전,후서, 갈라디아서는 육적 교회인데,
이 육적 교회는 율법을 통해서 구원 받을 수 없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린토 전서 12,7에는
믿음은사, 치유은사, 말씀은사, 지혜의 은사들이 나오는데
은사로 일해 가면서 큰 은사인 사랑을 받으라고 권유하면서,

코린토 전서 13장에서는 사랑이 나옵니다.
은사로 살아가면서 열매인 사랑이 나오는 사람에게,

코린토 전서 14장에서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서 봉사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사랑이 없는 사람이 봉사할 때는
서로 상처를 주고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에페소서와 필립비서와 골로사이서는 영적 교회인 사람들이
구원받는 길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율법을 사랑으로 완성해 놓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믿어서 사랑의 열매가 오는 사람이,
사랑으로 율법 완성하고 봉사하는 사람이 성도들이고,
필라델피아 교회에 속하는 사람들입니다.

신약에서도
로마교회에서 필레몬 교회까지 많은 교회들이 있었으며
오늘날에도 지상 나그네 교회들이 많이 있지만,

묵시록에서는
7이라는 숫자가 천국을 상징하기 때문에
일곱 교회로 함축이 되어 있으며

오늘날 우리들 안에도
예수님을 믿고 세례받음므로서 구원은 받았지만,
우리들 안에 원죄의 여독인 선악과로 잘한다, 못한다 하고
남을 판단하며 살아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들이 선악과로 살아가기 때문에
심판의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마태7,1).
내 안에 있는 어둠을 보는 사람이 말씀을 깨달은 분입니다.

바오로 사도는 예수님의 십자가만 자랑하고,
우리들은 우리들의 어둠인 약점을 자랑하라고 하셨습니다.

내 안에 원죄의 여독인 선악으로 매일매일 살아감을 깨닫고,
일곱 개 교회에서 일어나는 내용이
매일매일 나한테서 반복해서 일어남을 깨닫고,
복음말씀 붙잡고 필라델피아 교회가 되어
신령체 부활할 때까지,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미사참례를 합시다.

사르디스 신자들에게 보내는 말씀
 
1
“사르디스 교회의 천사에게 써 보내라. ‘하느님의 일곱(예수님상징) 영과 일곱 별을 가진 이가 말한다. 나는 네가 한 일을 안다. 너는 살아 있다고 하지만 사실은 죽은 것이다.

설명:
살아있다는 말은 헬라말로 '조애' 인데,
이 '조애' 는 영원한 생명을 말합니다.
육적인 목숨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영혼의 영생을 말하는 것입니다.

죽어 있다는 말은 영적으로 율법에 매어 있는 사람들을
죽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율법을 사랑으로 완성하는 사람은
영적으로 구원받고 살아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즉 율법차원에 있는 사람들을 죽어 있는 사람이라하는 것입니다.

 

2 깨어 있어라. 아직 남아 있지만 죽어 가는 것들을 튼튼하게 만들어라. 나는 네가 한 일들이 나의 하느님 앞에서 완전하다고 보지 않는다.
3 그러므로 네가 가르침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들었는지 되새겨, 그것을 지키고 또 회개하여라. 네가 깨어나지 않으면 내가 도둑처럼 가겠다(마태24,43). 너는 내가 어느 때에 너에게 갈지 결코 알지 못할 것이다.
4 그러나 사르디스에는 자기 옷을(육의 옷) 더럽히지 않은 사람이 몇 있다. 그들은 흰옷을(그리스도의 옷,말씀의 옷,부활영광상징) 입고, 나와 함께 다닐 것이다. 그럴 자격이 있기 때문이다.
5 승리하는 사람은 이처럼 흰옷을 입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생명의 책에서 그의 이름을 지우지 않을 것이고, 내 아버지와 그분의 천사들 앞에서 그의 이름을 안다고 (마태10,32)증언할 것이다.
6 귀 있는 사람은 성령께서 여러 교회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필라델피아 신자들에게 보내는 말씀
 
7 “필라델피아 교회의 천사에게 써 보내라. ‘거룩한 이, 진실한 이 다윗의 열쇠를(이사야22,22) 가진 이 열면 닫을 자 없고 닫으면 열 자 없는 이가 이렇게 말한다.
8 나는 네가 한 일을 안다. 보라, 나는 아무도 닫을 수 없는 문을(말씀의 문,구원) 네 앞에 열어 두었다. 너는 힘이 약한데도, 내 말을 굳게 지키며(사랑,요한14,23) 내 이름을 모른다고 하지 않았다.
9 보라, 나는 사탄의 무리에 속한 자들을 이렇게 하겠다. 그들은 유다인이라고 자처하지만 사실이 아니다. 거짓말을 하고 있을 뿐이다. 보라, 나는 그들이 와서 네 발 앞에 엎드리게 하겠다. 그리하여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것을 그들이 알게 될 것이다.
10 네가 인내하라는 나의 말을 지켰으니, 땅의 주민들을 시험하려고 온 세계에 시련이 닥쳐올 때에 나도 너를 지켜 주겠다.
11 내가 곧 간다.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지켜, 아무도 네 화관을(큰상 예수그리스도,마태5,13;요한17,23;묵시록21,3) 빼앗지 못하게 하여라.
12 승리하는 사람은 내 하느님 성전의 기둥으로 삼아 다시는 밖으로 나가는 일이 없게 하겠다. 그리고 내 하느님의 이름과 내 하느님의 도성, 곧 하늘에서 내 하느님으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성도들)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 사람에게 새겨 주겠다.
13 귀 있는 사람은 성령께서 여러 교회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라오디케이아 신자들에게 보내는 말씀
 
14 “라오디케이아 교회의 천사에게 써 보내라. ‘아멘 그 자체이고 성실(믿음)하고 참된 증인이며 하느님 창조의 근원인 이가 말한다.
15
나는 네가 한 일을 안다. 너는 차지도(율법) 않고 뜨겁지도(복음) 않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면 좋으련만!

설명:

차다는 말은 영적으로 하느님 말씀이 쌍날칼 같고
심판이 되기 때문에,
율법을 차다고 표현을 하고
복음은 사랑이고 자비이기 때문에,
마치 어머니 사랑처럼 따뜻하다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16
네가 이렇게 미지근하여 뜨겁지도(복음) 않고 차지도(율법) 않으니, 나는 너를 입에서 뱉어 버리겠다.

설명:
하느님께서는 율법을 지키거나,복음말씀으로 살아가라는 뜻입니다. 율법을 무시해서는 안되고 율법을 사랑으로 완성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에서 육적인 살인뿐만 아니라,
영적으로 미워하고 화를 내면은 상대방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기 때문에 영적인 살인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 안에 아가페 사랑이 오면
육적인 살인도 안하고 영적인 살인도 안하게 되는데,
내 안에 계신 사랑의 하느님이 하시기 때문에,
항상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17
′나는 부자로서 풍족하여 모자람이 없다.′ 하고 네가 말하지만, 사실은 비참하고 가련하고 가난하고 눈멀고 벌거벗은 것을 깨닫지 못한다.

설명:
여기서는 물직적으로는 축복을 받았지만
영적으로는 말씀화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가난한 사람입니다.

눈이 멀다는 말은 영적으로
내 안에 예수님이 안 계시면 사랑으로 보지 못하기 때문에,
영적인 소경인 것입니다.

벌거벗음도 육적으로는
아무리 좋은 옷을 입어도 말씀의 옷, 그리스도의 옷을 입지 못하면, 벌거벗었다고 하고 창피당하는 것입니다.

 

18
내가 너에게 권한다. 나에게서 불로 정련된 금을(예수그리스도,말씀) 사서 부자가 되고, 흰옷을(그리스도옷,말씀의 옷) 사 입어 너의 수치스러운 알몸이 드러나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제대로 볼 수 있게 하여라.
 

설명:
안약이라는 말은 '콜루리온'이라는 말인데,
이 말은 '코뤼라' 라는 말에서 왔는데,
'코뤼라'는 말은 과자 빵이라는 뜻입니다.

이 안약은 성령을 상징하며,
성령의 통찰력과 성령의 인도을 말합니다. 

 

19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나는 책망도 하고 징계도 한다. 그러므로 열성을 다하고 회개하여라.
20 보라, 내가 문 앞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 누구든지 내 목소리를 듣고 문을 열면, 나는 그의 집에 들어가 그와 함께 먹고 그 사람도 나와 함께 먹을 것이다.
21
승리하는 사람은, 내가 승리한 뒤에 내 아버지의 어좌에 그분과 함께 앉은 것처럼, 내 어좌에 나와 함께 앉게 해 주겠다.

설명: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이에게는
하느님께서 옥좌를 주시겠다고 하시고,
묵시록 4장에서 하느님이 계시는 옥좌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일곱 교회 다음에 하느님이 옥좌로 연결이 되는 것입니다

 
22 귀 있는 사람은 성령께서 여러 교회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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