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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세상의 빛]
작성자최익곤 쪽지 캡슐 작성일2008-06-24 조회수611 추천수5 반대(0) 신고
  • 글쓴이: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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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의 빛]
     
    
    우리가 “죽음의 골짜기를 간다 해도(시편 23,4)” 
    그 무엇도 두렵지 않은 것은 하느님께서 우리 편에 계
    시기 때문이다. 하느님께서 당신 막대기와 지팡이로 우
    리를 지켜 주신다(참조. 시편 23,4). 
    
    이는 단순한 위안과 위로가 아니다. 
    믿을만한 마음의 체험인  평화
    
    우리네 인생은 고통과 아픔, 환멸, 상실, 그리고 슬픔
    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동쪽에서 번개
    가 치면 서쪽까지 번쩍이듯이 사람의 아들이 그렇게 나
    타날 것(마태 24,27)”이라는 꿈이 있고 희망이 있다.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걸어가고 계신다는 사실을 분
    명하게 보고, 똑똑히 들으며 깊이 느끼는 그 순간순간들이 
    우리 어두운 인생길에서 우리를 빛나게 한다.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너희의 빛을 사람들 앞에 비추어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
    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
    (마태 5,14.16)” 라고 말씀하셨다. 
    
    
    
    
    [헨리 나우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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