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기도안에서 올리는 詩(2).............................
작성자이상윤 쪽지 캡슐 작성일2008-06-24 조회수668 추천수4 반대(0) 신고

 
 
하루를 살아간다는 것은
어쩌면 바람이 불면 바람 부는 데로
파도가 치면 파도 치는 데로
살아가는 지도 모른다.
 
하루가 지나고 또 하루가 온다 해도
여전히 살아간다는 것은
소중한 생명이 있기에
살아가는 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린 너무나 많은 착각 속에 빠져
시간이란 삶 속에 끌려 다니고 있다.
 
깨어 있어야 할 때 잠을 자고
잠을 자야 할 때 또 잠을 자는
우리의 착각, 우리의 어리석음을
하루를 살아가는 데에, 느낄 수만 있다면
이렇게도 슬프진 아니 할 텐데...
 
느끼면서 살고 싶은 욕망이 있지만
사로잡는 태만 때문에 묻혀 버리고 만다.
 
하루를 살고 또 하루를 살아야 하는 우리에게
끈질긴 믿음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하루를 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의문이 있어야 하고
분명하고 확고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하루의 생활이
나의 의지가 아닌,
당신 뜻대로 이루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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